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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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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고증과 최신 법의학 지식을 토대로 당대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독살 사건의 진상을 추적해나간다. 그 과정에서 독을 감별하고 해독제를 만든다며 야단법석을 떨던 사람들이 도리어 지저분한 생활환경, 사람 잡는 화장품, 어처구니없는 치료법 때문에 병들고 죽어갔다는 사실을 밝히며, 욕망과 음모와 살인이 들끓었던 유럽 왕실의 속살을 그대로 보여준다.
또한 김정남 암살 사건처럼 더욱 정교하고 악랄해진 오늘날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구시대의 유물인 줄 알았던 정치적 독살이 지금도 진행 중임을 일깨운다.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충격적인 내용, 소설처럼 흥미로운 전개로 권력의 속성과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이 책을 통해서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눈과 예리한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감사의 말 :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보다 훨씬 재미있다.” : “역사광과 이야기광을 모두 만족시킬 만한 역작!” : “독살이라는 끔찍한 주제를 이토록 매혹적으로 풀어내다니!” : “역사적 사실과 일화를 아우르는 탁월한 솜씨에 입을 다물 수 없다.” : “소름 끼칠 만큼 재기 발랄한 책이다. 특히 궁전의 본모습에 대한 묘사가 압권이다.” : “정치적 음모, 역겨운 환경, 곳곳에 널린 오물, 끔찍한 치료법, 온갖 해충 등 우리가 막연히 동경해왔던 과거의 모습과 전혀 다른 그림을 보여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21년 5월 8일자 '새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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