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로서, 엄마로서 자신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온 그녀들에게 이제는 인생의 무게중심을 자신에게로 옮겨야 한다는 조언과 그 실행 방안까지 꼼꼼하게 기록한 책이다. 많은 여성들이 자녀들의 성장과 사회와의 단절을 겪으며 ‘빈 둥지 증후군’을 겪게 된다. 이 책은 45세에서 49세까지의 여성들에게, 바로 지금이 자신을 인생의 1순위로 올려놓고 인생 후반전을 준비할 기회라고 역설한다.
그러나 결코 거창한 일을 시작하거나 엄청난 변화를 시도하라고 하지 않는다. 생활 속에서의 작은 변화, 작은 시작만으로도 충분하다. 50, 60이 되었을 때도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재미있게 살기 위해 지금 당장 시작할 일들과 아이디어들이 가득 담겨 있다.
오사카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완구회사 개발부를 거쳐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마흔 살부터 ‘어울림’이 느껴지는 어른들의 코디 레슨』(PHP연구소), 『어른들의 멋을 위한 새로운 쇼핑 방법』(KADOKAWA), 『당신의 이런 점이 좋아요』(포플러사) 등 30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했다.
성신여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 후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석사 과정 수료 및 동 대학원 일어일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자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행복한 홍차 시간』 『달을 보며 빵을 굽다』 『재밌어서 밤새 읽는 인류 진화 이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