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데이비스 (배우) : "우리에게 남은 건 활짝 펼친 손과 잔뜩 오그린 발, 강인한 팔과 아기를 향해 숙인 머리, 아기에게서 어머니에게로, 그리고 다시 아기에게 향했다가 되돌아오면서 오래 전부터 전해 온 복잡한 언어로 메아리치는 선과 형태, 서로 어우러진 피부와 피륙의 영원한 리듬을 고찰하는 정교한 탐구뿐이다. 시각적인 선율의 풍성한 코러스처럼 이야기와 색감과 빛을 엮어내는 이 사진들에는 매료되지 않을 재간이 없다. "당신이 사는 동안/물러섬 없이 그녀는 당신을 이해한다"고 시인 필리스 맥긴리(Phyllis McGinley)는 어머니의 공감을 노래했고, 핏덩이 같은 갓난아기들을 꼭 끌어안은 이 여인들을 보고 있으면 그런 마음뿐만 아니라 그 이유도 저절로 이해하게 된다."
BBC : "아이가 태어났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정체성의 변화를 요구한다. 아이를 분만하고 24시간이 지나기 전에 담아낸 이 사진들은 여성에게 엄마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준 생명의 고귀함과 달라진 정체성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여성의 당당한 아름다움을 포착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