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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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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은 전쟁터에서 어떻게 싸우고 어떻게 죽었는가? 전쟁터에서 피를 쏟으며 죽어 간 '병사들'의 이야기이다. 이제까지의 전쟁사가 문화적이고 지형적인 조건하에서 전략과 전술의 승패를 조망하는 위로부터의 역사였다면, 이 책은 참혹한 전장 속에서 직접 적군과 싸운 병사들의 처절한 생존과 죽음을 그린 '밑에서 본 역사'이다.
병사들은 전장에서 어떻게 싸웠는가? 어떤 문화와 전략이 그들을 전장으로 이끌었는가? 어떤 무기로 치명적인 죽음에 이르렀는가? 죽음의 위험에 직면하여 무엇을 느꼈는가? 두려워했는가 아니면 체념했는가? 그들은 무엇에 의지했는가? 자신의 살인 행위에 죄책감을 느꼈는가? 어떻게 속죄하려 했는가? 이제 역사의 주변부에 머물던 병사들이 깨어나 그들의 지워진 경험과 감정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머리말 / 병사들은 전장에서 어떻게 죽어갔는가? : “훌륭하다. 지난 반세기 동안 내가 읽은 군사사 작품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저작물로 꼽을 수 있다.” : “30년 전 존 키건이 보여주었던 것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전쟁의 얼굴’을 보여준다.” : “시대를 막론하고 수많은 전장을 고찰한 놀라운 작품” : “인간이 적을 죽이기 위해 발명한 독창적인 무기에 관해 폭넓게 탐구한다. 전투의 최전선에 있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가슴 아프게 깨달을 수 있다.” : “전투 중에 맞이하는 죽음은 전쟁을 규정하는 경험이다. 스티븐슨은 대담한 시각에서, 말하자면 죽이는 자가 아니라 죽는 자의 관점에서 훌륭하게 그 죽음을 설명한다. 종합적이고 통찰력이 뛰어나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전투를 연구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8월 2일자 - 경향신문 2018년 8월 3일자 '책과 삶' - 문화일보 2018년 8월 3일자 - 한국일보 2018년 8월 3일자 '금주의 책' - 동아일보 2018년 8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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