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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면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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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고상하고 우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깨부수며, 40만 독자를 쉽고 재미있는 미술의 세계로 안내했던 『방구석 미술관』 시리즈의 저자 조원재가 인문×예술 교양서 『삶은 예술로 빛난다』로 돌아왔다. 약 3년 만의 신작이다. 전작이 예술가의 삶과 작품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예술을 매개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우리가 예술로부터 진정 얻어야 하는 것은 예술 지식이 아닌, 삶의 지혜라고 말한다. 매일 반복되는 지겨운 삶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비밀은 무엇인지, 우리가 노력 없이도 가질 수 있는 천부적인 재능은 무엇인지, 자기 자신으로 산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등에 대해 탐색해 나간다. 획일화된 기준으로 쓸모와 효용가치로만 판단되는 사회, 각박하고 메마른 세상. 오직 예술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삶을 예술로 빛나게 할 27번의 지적 여정에 독자를 초대한다.

김정운 (『창조적 시선』 저자, 문화심리학자, 여러 가지문제연구소장)
: 어쩌다 그림이 화제가 되면 다들 쭈뼛거리며 그런다. ‘제가 미술을 잘 몰라서…’ 생전 들어보지 못한, 낯선 이야기로 그림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미술평론가들 때문에 언젠가부터 그림은 우리에게 ‘잘 모르는 것’이 되어버렸다. 이 책은 다르다. 저자는 그림이 어떻게 ‘내 이야기’가 될 수 있는가를 자신의 구체적 경험을 통해 아주 담백하게 설명해 준다. 삶이 우울하고 서글픈 이유는 ‘내 이야기’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술이 필요한 거다. 예술은 이야기다. 이 책으로 예술을 통해 구현되는 ‘이야기 있는 삶’, 즉 ‘의미 있는 삶’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 삶은 ‘우연히, 불현듯’ 예술이 된다. 모든 이의 삶이 다 예술로 승화하는 것은 아니어서, 세상 모든 것을 처음 본 듯 늘 낯설어하는 아이 같은 예술가가 ‘우연히, 불현듯’ 삶의 순간을 포착한다. 그러나 예술에는 정답이 없다는 사실이 우리 마음의 족쇄를 풀어준다. 어쩌면 우리 삶에도 정답이 없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을 품게 한다. 때로 ‘내가 없는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느끼는 당신에게 이 책은 마음속에 있는 ‘어릴 적 예술가’를 흔들어 깨워 ‘나’라는 우주로 여행을 떠나보낸다. 저자는 <모나리자>를 보았다는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의 민낯을 마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렇다. 누구든 예술을 할 수 있다.
김소영 (방송인, 서점 '책발전소' 대표)
: “모든 아이는 예술가다. 문제는 우리가 어른이 된 후 ‘어떻게 예술가로 남을 것인가’이다.” 작가는 피카소의 유명한 질문을 던지며, 어른이 된 우리가 다시 ‘진짜 나의 삶’을 살아가는 예술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 내려갔다. 어린아이의 순수함과 창조성, 열정을 되찾은 삶, 작가는 그것이 “진심 어린” 마음, 그리고 “진심 어린” 행위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일상의 여유를 쪼개어 예술을 접하기란 쉽지 않다고 느꼈던 내게 작가의 메시지는 따뜻하고 뭉클하게 다가왔다.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예술은 시간을 내어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책 속에서 생생하게 말을 거는 작품들과, 작가의 섬세한 길잡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예술과 내가 부쩍 가까워진 듯한 순간이 찾아온다. 그런대로 일상을 잘 꾸려나가고 있지만 어딘가 마음 한구석이 허전할 때,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 들 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서울신문 2023년 9월 8일자 '책꽂이'
 - 세계일보 2023년 9월 8일자 '새로 나온 책'

최근작 :<방구석 미술관 (40만 부 기념 특별판)>,<[큰글자도서]삶은 예술로 빛난다>,<삶은 예술로 빛난다> … 총 10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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