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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일제’는 어디로 갔을까? 일본의 완벽주의는 지금 일본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일제’라는 마크는 ‘품질이 좋다’는 말의 대명사나 다름없었다. 지금도 볼펜을 살 땐 유니볼이나 제브라 제품을 선택하고, 기본 패션 아이템이 필요할 땐 유니클로를 찾는다. 그러나 눈을 조금만 돌리면 일제 상품들은 많은 시장에서 무너지고 있다. 가전제품 시장의 왕이었던 소니와 파나소닉은 자취를 감췄고, 화장품 코너의 시세이도는 아모레퍼시픽과 클리오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일상 속 쉽게 보이던 일본 제품들이 사라지고 한국 제품들이 많아진 것은 우연일까? 혹은 글로벌 경쟁력에서 뒤처져 필연적인 갈라파고스 현상을 겪는 것일까. 레트로 감성으로 미화되는 일본의 현재, 그 속을 들여다본다.

최근작 :<일본에 노벨과학상이 많은 진짜 이유>,<일본, 위험한 레트로>,<부동산 버블 붕괴는 어쩌다 시작되었나> … 총 16종 (모두보기)
소개 :일본 메이지대학(明治大学)에서 학부와 석사, 박사과정을 거쳐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2004년 한국에 귀국하여 서울대학교 행정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였다. 2006년에는 자리를 옮겨 고려대학교 경제학부의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최우수 강의평가를 받아 석탑강의상을 수상하였다. 2008년에는 포항의 한동대학교 국제어문학부국제지역학전공에서 참된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몸으로 익혔고, 지금은 일본경제경영연구소 소장이며 배재대학교 일본학과에서 ‘학생을 섬기는’ 교수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