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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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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따뜻한 위로. 30대 저자가 미얀마를 여행하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했다. 영화감독을 꿈꾸다가 포기한 뒤 '실패한 영화인'이라 자책하던 저자는 미얀마에서 만난 따뜻한 사람들과 풍경을 접하며 스스로 위로하는 법을 배워간다. 편지 형식의 에세이 30편과 저자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80여 장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지글은 마치 친한 친구가 말을 건네듯 다정하고, 사진들은 실제로 현장을 거니는 느낌이 들 만큼 생생하다.

미얀마에서는 사원에 들어갈 때 신발을 벗는데, 저자는 이것을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최소한의 예의이자, 내가 발 딛고 살아온 세상에서 살짝 벗어나는 행위"라고 말한다. 저자의 시선은 유명 관광지보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현지인들의 평범한 삶에 더 오래 머문다. 그 결과 매혹적이고 낯선 풍경과 더불어 우리의 일상처럼 친근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첫문장
수영에게. 공항 의자는 왜 하나같이 딱딱한 걸까.

최근작 :<신발을 벗고 들어오세요>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영화와 시를 좋아했다. 그중 영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제는 사진을 찍고 여행 글을 쓴다. 처음 원했던 것과는 다르지만 비슷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진으로 남길 수 없는 것은 글로 적고,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사진으로 남긴다. ?그래서 늘 가방 안에 카메라와 노트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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