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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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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경의 <The Case of Korea> 한국어 번역이다. 정한경(헨리 정)은 일제의 1905년 을사늑약부터 시작하여 일제의 병탄, 이후 3.1운동과 이에 대한 일본의 야만적인 탄압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영어로 이 책을 썼다.
당시 일본은 조선의 병탄을 정당화하고, 식민지 통치를 미화, 찬양하고자 혈안이 되어있었다. 일본은 조선이 일본에 합병된 것을 조선에게 행운이고, 이 때문에 조선의 발전이 이루졌다는 주장을 펴고 있을때였기 때문에 일본에게 3.1운동은 충격이었을 것이다. 따라서 일본은 구미 각국에 3.1운동을 비하하고 폄훼하는 자료를 만들어 발송하고, 각국의 언론에 3.1운동의 성격과 본질을 호도하는데 광분하고 있었다. 이때 정한경은 일제의 외교권 침탈 이후 1919년까지의 무도한 행위와 거짓선전을 세계에 알리고, 3.1운동을 진압하기 위해 일본이 행하였던 잔인무도한 행태와 일본의 양면성을 전세계에 정확히 알리고자 하는 의도에서 이 책을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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