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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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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도(古都) 카마쿠라를 배경으로 배다른 네 자매의 사랑과 인연을 그린 『바닷마을 diary』의 마지막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바닷마을 diary』는 20세기 최고의 걸작 만화 중 하나로 손꼽히는 『BANANA FISH』의 작가 요시다 아키미의 최신작으로, 2006년 첫 연재를 시작한 지 12년 만인 2018년 8월 완결을 맞이하였다.
시리즈의 신간이자 마지막 권인 『다녀올게』는 카마쿠라에서 세 번의 봄을 거치며 성장한 스즈와 저마다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인물들의 모습으로 막을 내린다. 권말에는 스즈의 이복동생 카즈키가 어른이 된 뒤의 후일담을 그린 번외편 「소나기가 그치고 난 뒤」가 수록되어 완결의 아쉬움을 달래준다. 여자의 변명, 남자의 사정 009 : 삶을 지탱하는 일상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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