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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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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상대를 기다리던 세 여자 시오반, 미란다, 제인은 짠 것처럼 모두 바람맞는다. 왜 나타나지 않는지, 어디로 사라진 건지 의문만 가득 안고 돌아간 그들은 다음 날, 상대의 진심 어린 사과를 듣고 용서하기로 한다. 최악의 하루가 지나고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지나 싶던 그때, 그들만 모르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그들 전부 조지프 카터라는 동일인에게 바람맞았고, 그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는 것. 그렇게 수상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남자 조지프의 삼중 연애가 드러나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그 순간부터 네 남녀의 사랑과 우정, 삶은 위태롭게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조지프는 그날 왜 오지 않았을까? 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아니, 그전에 이 엄청난 비밀을 들키고도 무사할 수 있을까? 내가 빠진 로맨스
: “감동적인 작품.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럽다.” : “눈부실 정도로 영리하다.” : “신선하고 놀랍고 무척이나 뛰어나다. 진정 특별한 책.” : “지극히 낭만적이며 개성이 폭발한다. 숨 막힐 듯 읽었다.” : “유머러스하면서도 가슴 아픈 순간으로 가득한 매력적인 소설.” : “뒤통수 얼얼한 반전. 완전히 케이오 당했다.” : “대담하고 진기하다. 표지에 속지 말 것.” : “촘촘하고 매혹적인 전개와 인간미 넘치는 주인공들.” : “기절할 만큼 황홀하고 펑펑 울 만큼 아리다.” : “밝혀지는 비밀, 시험에 드는 관계, 마침내 발견되는 행복.” : “쓰러지기 직전의 젠가 타워처럼 모든 조각이 결정적이다.” : “강렬하고 흥미진진하다. 단번에 마음을 빼앗겼다.” : “사랑의 시작과 끝에 대한 날카롭고 예리한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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