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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튀르 랭보. 열 살에 시를 쓰기 시작해서 열여섯 살에 <취한 배>로 선배 문인들에게 자신을 드러낸 후 3년간 쏟아낸 시로 할 말을 다 해버린 시인. 이후 절필하고는 먼 곳을 떠돌다가 아프리카에 정착하여 문학적 재능을 봉인해버린 이 비범한 시인의 삶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작가이자 모험가인 저자 실뱅 테송이 우리에게 제안한다. 그를 만나고 싶다면 아덴 행 비행기 표를 사는 것보다 《지옥에서 보낸 한 철》을 펼쳐보라고. 아나키스트·부랑배·펑크 랭보·천재 또는 야만인·아방가르드 예술가…등 수많은 호칭으로 불리지만, 무엇보다 ‘시인’으로 충분한 랭보. 유능한 안내자 실뱅 테송을 따라 랭보의 길을 걸으며 그의 삶과 시를 만나보는, 명징하고 유머러스한 에세이이다.

수상 :2019년 르노도상, 2011년 메디치상
최근작 :<시베리아의 숲에서>,<노숙 인생>,<랭보와 함께하는 여름> … 총 93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흑과 백> … 총 146종 (모두보기)
소개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이다.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에서 문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맹 가리, 밀란 쿤데라, 피에르 바야르, 리디 살베르, 로제 그르니에, 파스칼 키냐르 등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파스칼 키나르의 수사학』, 『뒤 라스의 그곳들』, 『호메로스와 함께하는 여름』, 『랭보와 함께하는 여름』, 『하늘의 뿌리』, 『책의 맛』, 『폴 발레리의 문장들』, 『사랑을 재발명하라』 등이 있다.

뮤진트리   
최근작 :<밀란 쿤데라: “글을 쓰다니, 참 희한한 생각이네!”>,<프루스트와 함께하는 여름>,<종이 위의 마법, 수채화>등 총 142종
대표분야 :영미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6,897점), 음악이야기 8위 (브랜드 지수 20,179점), 미술 이야기 32위 (브랜드 지수 3,166점)
추천도서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들>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야스미나 레자의 작품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공기 같은 가벼움과 기품과 세련미와 위트로 풀어낸 수작이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종양처럼 삶을 조금씩 잠식해가는 타성과 체념 속에서 사랑을 말할 수 있는가?
가족 속의 고독이라는 가장 내밀하고 타인과 나눌 수 없는 그 무엇을 천착하는 이 책을 덮으며 우리는 어떤 결론을 내릴 것인가.
깊고도 아름다운 소설이다. 

- 박남희 (뮤진트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