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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의 복지가 서로 얼마나 깊숙이 얽혀 있는지를 의사의 입장에서 저술한 최초의 책이다. 동물윤리학과 신경학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자인 아이샤 아크타르 박사는 흥미롭고 심오하며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가 동물과 유대를 맺거나 끊을 때 어떤 일이 생기는지 생생하게 보여 준다.

또한 인간은 동물에게 공감하도록 신경학적으로 설계된 존재이며, 동물에 대한 폭력은 인간의 본성에 반한다는 사실을 매우 사려 깊은 관찰과 과학적 분석으로 증명해 보인다. 의학과 사회사, 개인적인 경험을 솜씨 좋게 결합한 글쓰기는 매혹적인 흡인력으로 독자를 끌어당긴다.

추천 서문 / 칼 사피나
들어가는 글

PART1 동물로 치유하다

1 집이란 무엇인가?
2 자기 목소리 찾기
3 인간다워지기

PART2 동물과 멀어질 때

4 살인마를 만나다
5 동물일 뿐이잖아
6 우리는 동물로부터 상처를 받을까?

PART3 동물과 함께하는 삶

7 동물과 조화 이루기
8 친구

김산하 (야생 영장류학자, 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
: 우리는 생명을 외치고 힐링과 치유를 갈구한다. 하지만 공허와 번민과 고독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 그런 우리를 조용히 지켜보는 맑은 눈망울이 있다. 바로 동물이다. 저자의 말처럼, 동물은 우리를 바라보며 딱 한 가지만을 판단한다. 친절한 존재인가? 그리고 최소한의 친절만 베풀어도 그들은 영혼의 위로로 화답한다. 《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선사하는 감동처럼.
은유 (르포작가,《있지만 없는 아이들》 저자)
: 인간은 취약한 존재고 사회는 불안정한 상태다. 이런 삶이 자아내는 고통에 못 이겨 인간은 신을 찾고 돈을 모으고 예술에 기댄다. 이 책은 ‘동물’이 구원의 돌파구가 된 사례를 충실하게 제시한다. 왜 동물인가? 동물은 사람을 과거, 소유물,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으며,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를 위해 그 자리에 있고, 안전한 신체적 접촉을 제공하기에 그렇다. 이것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들과 일치한다. 《동물과 함께하는 삶》은 귀엽고 다정한 반려동물 에세이가 아니다. 동물을 중심으로 인간 세상에 만연한 폭력, 가난의 실상을 드러내고 더불어 인간다움, 연대, 공존을 성찰하게 하는 인문서다. 나다움을 회복하는 일은 ‘○○과 함께’할 때만 가능한데, 동물이 멋진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환해진다.
황윤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 감독)
: 현대인의 가슴에 뻥 뚫린 외로움이라는 우물. 그 깊은 우물을 채우기 위해 우리는 많은 것들을 찾아 헤매지만 결국 채워지지 않는다. 이 책은 동물이 인간에게 얼마나 큰 치유자가 될 수 있는지를 수많은 사례와 과학적인 최신 연구를 기반으로 증명한다. 가정폭력, 재난 현장,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 정신과 육체의 질병 등 극한의 고통에 빠진 사람들이 다정한 동물들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서고 살아갈 힘을 얻은 사례들은 대단히 감동적이며, 동물과의 유대가 우리 취약한 인간들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한다. 동물과의 유대란 외로움을 달랠 수단으로 동물을 소유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들의 한없이 착한 눈동자를 바라보며 인간처럼 감정과 영혼을 가진 존재임을 인식하고 그리하여 그들에 대한 폭력을 멈추고 동반자로 바라볼 때, 그때 마침내 현대인은 외로움에서 구원될 것이다. 근본적인 치유가 필요한 우린 사회의 필독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사이 몽고메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문어의 영혼》 저자)
: 이 책은 아름다우며 연민과 동정이 담긴 중요한 저서다. 아크타르 박사는 개인적인 경험담과 전문지식을 솜씨 좋게 엮어 인간이 어떻게 동물과 유대를 맺도록 설계되었는지에 대한 과학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그 유대를 깼을 때 우리와 나머지 다른 동물들이 지불해야 하는 비용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이 놀라운 책은 사적인 동시에 포괄적이며 그 메시지는 몹시 중요하다. 동물 친구들과의 공감은 인간과 비인간의 건강 둘 다에게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프란스 드 발 (에모리대 심리학과 석좌교수, 《침팬지 폴리틱스》 저자)
: 아이샤 아크타르는 이 책에서 감동적이면서도 괄목할 만한 설명을 통해 동물이 우리 인간들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여러 사례를 보여 준다. 동물들은 어떤 상황에 놓였든 아무런 판단 없이 우리 곁에 머무르며, 과학적으로 이제 막 설명이 가능해진 엄청난 치유력을 가졌다.
조너선 밸컴 (동물행동학자, 『물고기는 알고 있다』 저자)
: 무척 뛰어나면서도 매혹적인 책이다. 저자 아이샤 아크타르는 개인의 체험담과 탐사보도, 과학을 결합해 골칫거리이자 계속 진화해 가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해 훌륭하게 살핀다. 취약성과 불의, 구원, 사랑이라는 테마를 엮은 감동적인 이야기가 내 마음을 끌어당겼고, 나는 탐욕스럽게 책장을 넘길 수밖에 없었다.
마크 베코프 (《개와 사람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한 뼘 더 깊은 지식》 저자)
: 무척 개인적인 경험담이 담겼으며 가독성이 높은 책으로, 어떤 독자에게든 확실히 감동을 줄 만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아이샤 아크타르는 유머와 감동적인 순간을 매끄럽게 엮어 낸다. 동물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최신 연구 역시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우리가 다른 동물과 신뢰와 존중, 연민, 공감, 사랑이 가득한 밀접한 관계를 쌓아 가는 것이 상호 이득을 주며 모두에게 윈윈인 이유를 보여 준다. 더 많은 독자들에게 널리 읽히기를 바란다.
: “중요한 내용을 다루면서도 쉽게 이해되는 책”
: “모든 생물 종에 대한 연민과 동정이 필요하다는 진심 어린 호소”
: “체험담이자 정보가 풍부하게 담긴 책이며, 우리가 동물과 삶을 공유하면서 느끼는 기쁨에 대한 찬가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아크타르는 어린 시절의 개인적인 트라우마를 활용해 인간이 동물에 대해 갖는 공감의 범위와 한계에 대한 사려 깊은 논의를 시작한다. 아크타르의 책은 동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지금껏 어떤 일이 행해졌고 어떤 일이 앞으로 남아 있는지에 대해 정신이 번쩍 들게 하면서도 희망 섞인 그림을 그린다.”
셸프 어웨어니스
: “동물이 우리를 얼마나 도울 수 있는지, 그리고 그 보답으로 우리가 동물을 얼마나 잘 대접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 주는 시의적절하고 꼭 필요한 책이다. 깊은 연민을 일으키는 내용을 통해 동물이 인간의 건강과 행복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드러낸다.”
워싱턴 인디펜던트 북 리뷰
: “이 책을 읽고, 나는 여러분이 약간의 시간을 들여 아크타르의 어린 시절 친구인 실베스터 같은 사랑스러운 개와 친밀한 대화를 나누기를 바란다. 여러분과 개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21년 1월 22일자
 - 경향신문 2021년 1월 22일자 '책과 삶'
 - 서울신문 2021년 1월 22일자 '책꽂이'
 - 문화일보 2021년 1월 22일자
 - 국민일보 2021년 1월 21일자 '200자 읽기'
 - 한국일보 2021년 1월 22일자 '새책'

최근작 :<동물과 함께하는 삶>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신경학과 예방의학 분야에서 학위를 받은 의학박사이며 육군 트라우마 뇌 손상 프로그램의 부소장이다. 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대테러와 위협 사무국에서 일했다. 지금은 미국 공중보건국에서 일하며 옥스퍼드 대학교 동물윤리학 센터의 펠로우, <동물윤리학 저널>의 자문 편집인을 맡고 있다. 《동물과 공중보건》을 저술했으며 남편 패트릭, 성미 고약한 고양이 실로스와 함께 메릴랜드에 살고 있다.
최근작 : … 총 175종 (모두보기)
SNS ://twitter.com/hyperion0
소개 :서울대학교 사범대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출판사 편집자였다가 지금은 번역가로 일한다. 책과 언어, 고양이를 좋아한다. 《니체가 일각돌고래라면》, 《젊은 여성 과학자의 초상》, 《꽃은 알고 있다》 등 여러 권을 옮겼다.

가지출판사   
최근작 :<대구>,<[큰글자도서] 전주·완주>,<[큰글자도서] 나는 그리고 싶은 사람을 가르치는 사람으로 산다>등 총 54종
대표분야 :여행 30위 (브랜드 지수 15,155점), 에세이 52위 (브랜드 지수 8,759점)
추천도서 :<세계를 읽다, 베트남>
느리고 깊은 인문여행으로 안내하는 ‘세계를 읽다’ 시리즈 최신작. ‘베트남 전쟁’에서 ‘박항서 매직’으로 친밀감이 급상승한 나라,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한 책이다. 19세기 프랑스 식민기와 냉전에 의한 분단-통일을 거쳐 오늘날 동남아 비즈니스 거점으로 급성장한 베트남을 파노라마처럼 만난다. 하노이, 다낭, 호찌민시티 어디로 도착하느냐에 따라 첫인상이 달라지는 문화 다양성, 쌀국수로 대표되는 미식, 관광 비자만 갖고도 아파트를 임대할 수 있는 거주 편의성, 베트남 사람들과 일하는 요령 등 현지 문화에 잘 녹아들 수 있는 조언을 꼼꼼히 담았다. (박희선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