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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대출 하나 끼지 않은 멀쩡한 원룸 건물을 팔아치우려는 남자가 있다. 첫 월급 실수령액이 91만 5,540원에 불과했던 그가 악착같이 아끼고 아껴 8억을 주고 산 원룸 건물에선 매달 500만 원의 임대료가 꼬박꼬박 나온다. 불행하게도, 그는 건물주로 행복할 수 있는 인간이 아니었다. 바로 이것이, 그가 이 꿀 같은 건물주를 포기하는 유일한 이유다.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왜 나는 월 500 임대료를 포기하는가》는 서른셋에 건물주가 되어 마흔이 되기 전 억대 연봉 직장을 때려치우고, 직접 개발한 데이팅 앱으로 억대 연봉 때보다 더 많은 월급을 받게 된 남자의 건물주 체험기다.

건물주에 억대 연봉을 받으며 살던 시절에 산 첫 차가 100만 원짜리 중고일 정도로 검소한 저자는, 건물과 돈에 관한 한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있다. 영혼을 팔아서 살 만한 건물이란 없으며, 인생이 빚에 저당 잡히는 순간 행복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 단순한 진리를 그는 건물주가 되어서 온갖 더럽고 구차한 일들을 겪고 난 후에야 깨닫게 되었다.

첫문장
아마 이 글을 읽는 많은 분이 젊은 나이에 건물주가 된 것도, 건물주가 되기 싫어 몸서리를 치는 것도 쉽게 납득하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좋기만 한 일도, 나쁘기만 한 일도 없습니다. 제겐 건물주가 딱 그랬습니다. 프롤로그 “서른셋, 건물주가 되었다” 중에서

심상민 (호갱노노 창업자)
: 건물‘주의’. 이 책은 단순한 건물주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건물을 ‘주의’할 것을 강조하면서 인생에 쉬운 일이 하나도 없다는 진리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프로그래머가 썼지만 코드 한 줄 없는 이 책에서 저자는 조곤조곤 돈 불리는 방법과 동시에 돈에 얽매이지 않고 인생의 계획을 세우는 법을 일러준다. ‘나도 한 번쯤 건물주로 살고 싶다.’는 막연한 상을 품었던 분들은 어서 이 책을 펼쳐 읽으시라.
김현학 (전 씽크리얼스 공동창업자, 당근마켓 개발자)
: 이보다 현실적이고 적나라한 건물 투자기가 또 있을까? 이 책은 부동산 투자서와 현대 도시인의 처세서, 자기계발서 사이를 넘나들며 저자의 흔치 않은 경험을 위트 있게 전달한다. 만약 일하지 않아도 돈이 벌리는 시스템을 찾고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볼 만하다. 책을 단숨에 읽고 난 후 건물주, 프로그래머, 1인 창업가인 저자의 지혜를 내 삶에 적용해보고 싶어졌다. "나는 어떤 시스템을 만들고 싶은가?"
전태연 (케이프혼 공동창업자)
: 별생각 없이 건물주가 된 저자가 사람, 규제, 금융을 이해하며 성장해 나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진정한 경제적 자유는 돈의 규모가 아니라, 돈을 바라보는 관점과 마음에 달린 것은 아닐까? 단순명료하고, 지혜롭게 삶을 살아가는 친구가 존경스럽다. 코인 이야기는 미안해. 평생 잘할게.

최근작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 총 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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