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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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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 참 좋아 66권.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최숙희 작가의 그림책으로,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따스한 격려와 응원을 담은 작품이다.
처음 혼자 길을 나서는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엄마는 수많은 걱정과 염려의 말을 속으로 삼키고 수많은 당부와 기원의 말을 속으로 되뇌인다. 때로는 낯설고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힘겨울지라도, 네 안에 숨겨진 힘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나아가라고. 어떤 순간에도 너는 절대로 혼자가 아니며, 어떤 순간에도 주변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고. 함께 가야 더 멀리 갈 수 있고, 같이 가야 끝까지 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그리고 네 모든 여정에 엄마가 늘 마음으로 함께할 거라고.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20년 5월 16일자 '그림책 한조각' - 한겨레 신문 2020년 5월 29일 어린이.청소년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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