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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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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발전한 의료 분야 전문 지식에도 왜 전염병 창궐과 팬데믹의 장기화를 내다보지 못했을까? 왜 520억 원짜리 슈퍼컴퓨터의 날씨 예측은 매년 역대급 오보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할까? 주식 시장에서 주가 하락과 손실을 미리 예방할 수는 없을까? 세계는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고 인간의 예측 능력은 형편없다.
그렇다면 불확실성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한가? 미래를 예측하고 통제하려 했던 인류의 노력은 언제부터였을까? 기술 발전 이전에 인류는 어떻게 불확실성을 계산하고 앞날을 내다보았는가? 5차 산업 시대에는 초(超) 예측이 가능할 것인가? 여기 이 궁금증을 풀어 줄 책이 있다. 《신도 주사위 놀이를 한다》는 일상은 물론이고 사회 현상과 자연재해까지, 불확실한 세상을 확실한 세상으로 만들고 싶었던 인류의 노력이 5000년 역사 속에서 어떻게 수학의 발전과 확률이란 도구의 탄생을 가져왔는지를 보여 주는 과학 교양서다. 제1장. 불확실성의 여섯 시대 : “순수 수학이 아닌 재치, 지혜, 경이로움으로 얽힌 수학을 말하고 있다.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부터 심오한 영역까지, 놀라운 여정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정말 죽었는지,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가 사실인지 관심 있는 독자라면 불확실성의 양자 세계를 통한 도전적이지만 보람찬 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 “매혹적인 이야기와 특유의 명료함으로 수학이 어떻게 이 세계와 우주를 돌아가게 하는지를 보여 준다.” : “날씨와 기후 예측의 도전부터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다가올 일을 지도화하는 이 여정은 유쾌한 이정표와 좌절감 가득한 한계를 동시에 탐구하게 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20년 8월 21일자 - 조선일보 2020년 8월 22일자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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