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 교수는 위기에 봉착한 한국사회의 유일한 돌파구로 창조력을 강조하며 오랫동안 많은 기업과 개인들에게 생존의 길을 제시해온 국내 최고의 경영전문가이자 창조멘토다. 그가 세종 즉위 600주년을 맞은 2018년 지금, 아인슈타인·스티브 잡스·빌 게이츠·마크 저커버그가 아닌, 한국인의 정서와 행동 특성에 가장 알맞은 창조적 인물로 다시 세종을 지목하고 있다.
저자는 『세종실록』을 연구 분석해 최첨단 국가를 이끌었던 세종의 창조습관을 추출했고 그것을 오늘날의 방식으로 해석했다. 특히 세종의 개인적 창조습관 5가지를 중심으로 현 시대에 적용 가능한 성공 전략을 풀어낸다.
그 과정에서 세종 시대에 만들어진 창조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고, 시대적 창조성을 이끌어낸 세종 개인의 모습을 새롭게 만날 뿐만 아니라, 왜 세종 시대에 창조성이 폭발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밝혀줄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과 기록, 그리고 현대 창의성 이론도 함께할 수 있다.
우리에겐 너무도 익숙해서 간과하기 쉬운 인물, 여전히 과거의 옛이야기로 남아 있는 인물, 세종. 이홍 교수는 눈앞에 닥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우리가 다시 그를 찾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600년 전 우리 안에 이미 미래의 답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갈망하는 개인은 물론, 변화와 혁신을 꾀하는 기업과 국가에 세종의 창조습관은 검증된 창조 솔루션이 될 것이다.
첫문장
C4, J0, K21, O19라는 기호를 들어 본 적 있는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조선일보 - 조선일보 2018년 9월 8일자
한국일보 - 한국일보 2018년 9월 6일자 '새책'
문화일보 - 문화일보 2018년 10월 2일자
최근작 :<실패하는 비즈니스에는 이유가 있다> ,<대한민국, 넥스트 레벨> ,<언박싱> … 총 20종 (모두보기) 소개 :경영 일선에서 간과되기 쉬운 비즈니스의 맥을 짚어주는 국내 최고의 경영 멘토. 고려대학교와 KAIST를 졸업하고, 현재 광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삼성인력개발원, LG그룹, CJ그룹, 포스코, 한전 등에서 자문교수를 하였고 한국지식경영학회장과 중견기업학회장을 역임하였다. 정부혁신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정부혁신에 기여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재편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한국 기업들의 사전 구조조정 업무에도 관여하였다. 한국장학재단 비상임 이사직을 수행하면서 대학생들의 장학지원 업무도 수행하였다. 저서로 《언박싱》, 《국가경쟁력, 중견기업에서 답을 찾다》, 《세종에게 창조습관을 묻다》, 《초월적 가치경영》, 《비즈니스의 맥》, 《창조습관》, 《자기창조 조직》, 《지식과 창의성 그리고 뇌》, 《지식점프》 등이 있다.
국내 최고의 창조멘토 이홍 교수가 밝혀낸
세종의 놀라운 5가지 습관
C4, J0, K21, O19라는 기호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600년 전 우리 안에 이미 미래의 답이 있었다!
국내 최고의 창조멘토 이홍 교수가 밝혀낸 검증된 창조 솔루션
이홍 교수는 위기에 봉착한 한국사회의 유일한 돌파구로 창조력을 강조하며 오랫동안 많은 기업과 개인들에게 생존의 길을 제시해온 국내 최고의 경영전문가이자 창조멘토다. 그가 세종 즉위 600주년을 맞은 2018년 지금, 아인슈타인·스티브 잡스·빌 게이츠·마크 저커버그가 아닌, 한국인의 정서와 행동 특성에 가장 알맞은 창조적 인물로 다시 세종을 지목하고 있다.
책의 첫머리에서 저자는 묻는다. C4, J0, K21, O19라는 기호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것은 1983년 일본의 이토 준타로(伊東俊太郞) 교수 등이 15세기 초엽부터 중엽까지 전 세계 국가별 과학적 성과물을 정리한 것으로, 중국(China)은 4건, 일본(Japan)은 0건, 조선(Korea)은 21건, 기타 국가(Others)는 19건이라는 뜻이다. 즉 조선은 전 세계의 과학기술을 이끈 최첨단 국가였으며, 그 시기는 세종이 재위하던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시작으로 저자는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세종을 다시 주목해야 하는 이유인 세종의 창조습관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 나간다.
저자는 『세종실록』을 연구 분석해 최첨단 국가를 이끌었던 세종의 창조습관을 추출했고 그것을 오늘날의 방식으로 해석했다. 특히 세종의 개인적 창조습관 5가지를 중심으로 현 시대에 적용 가능한 성공 전략을 풀어낸다. 그 과정에서 세종 시대에 만들어진 창조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고, 시대적 창조성을 이끌어낸 세종 개인의 모습을 새롭게 만날 뿐만 아니라, 왜 세종 시대에 창조성이 폭발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밝혀줄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과 기록, 그리고 현대 창의성 이론도 함께할 수 있다.
우리에겐 너무도 익숙해서 간과하기 쉬운 인물, 여전히 과거의 옛이야기로 남아 있는 인물, 세종. 이홍 교수는 눈앞에 닥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우리가 다시 그를 찾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600년 전 우리 안에 이미 미래의 답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갈망하는 개인은 물론, 변화와 혁신을 꾀하는 기업과 국가에 세종의 창조습관은 검증된 창조 솔루션이 될 것이다.
“창조습관은 누구에게나 있다. 사용하는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잃어버린, 혹은 아직 발굴하지 못한
당신의 창조습관을 찾아줄 최고의 교과서
이홍 교수는 현대적 이론에서 사람들은 두 가지 습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하나는 일상습관으로, 삶에서 매일매일 반복을 통해 학습되는 생활 패턴을 말한다. 다른 하나는 메타습관으로, 일상적 생각 습관을 변화시키는 습관이다. 이 메타습관이 바로 창조습관이다. 이홍 교수는 창조습관은 누구에게나 있고, 사용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세종은 어떠했을까? 세종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라도 잘 아는 천재급 인재지만, 그가 보여준 역사적 성과들은 세종의 개인적 창조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홍 교수는 세종이 보여준 성취들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세종의 개인적 창조습관 5가지를 하나하나 제시한다. ⓵창조적 요동 ⓶창조적 지향성 ⓷창조적 에너지 ⓸창조적 개방성 ⓹창조적 흡수역량이 그것이다.
한 예로 창조적 지향성의 경우, 세종이 백성들의 일상습관에 의문을 제기하여 문제를 해결한 일화가 있다. 세종 시절 한증막과 같은 곳이 있었다. 그때까지 사람들은 이곳을 치료 장소로도 사용했는데, 이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했다. 세종은 이 사실에 문제를 제기했다. 왜 병증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한증소로 보내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세종은 우선 의원에게 땀을 내야 낫는 병인지 물은 후 조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작은 일에서라도 문제를 발견하면 세종은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질문을 던졌고 이를 통해 현실의 문제와 처방을 찾았음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세종은 질문에 익숙했다. 단순한 ‘왜’를 던진 것이 아니라 긍정적 ‘왜’, 타인이 아닌 자신을 향한 ‘왜’, 더 나아가 일하는 방식, 환경, 제도,사물을 향한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습관이 있었다.
이홍 교수는 ‘일상습관에 익숙해지면 창조습관은 퇴화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동시에 ‘그렇다고 창조습관이 아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노력하면 누구든지 창조습관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잃어버린, 혹은 아직 발굴하지 못한 당신의 창조습관을 찾아줄 최고의 교과서가 될 것이다.
세종의 창조습관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했는가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통해 배우는 현대 창의성 이론
매년 반복되는 가뭄에도 불구하고, 세종 시절은 조선을 통틀어 농업 생산성이 가장 높았다. 과학적으로는 엄청난 진보를 끌어내기도 했다. 이러한 성취의 바탕이 된 세종의 창조습관을 조망하면 공통으로 ‘문제’라는 키워드를 발견할 수 있다. 문제를 발견하고, 인식하고, 분석하고, 해결하는 세종만의 창조방식이 담겨 있다. 세종은 문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았으며, 사람이 아닌 일하는 방식,환경,제도,사물을 향한 ‘왜’라는 질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심각성과 끈질긴 동기를 보였으며, 문제 이해를 위해 개방적인 자세로 지식을 받아들이고 다방면으로 공부했다. 이러한 세종의 창조습관은 창의성 이론에서 말하는 창의적 인물의 특징인 창의적 사고와 지식(경험 포함), 그리고 동기를 모두 충족한다.
이 책은 이러한 세종의 창조습관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1428년 김화라는 사람이 아버지를 죽인 사건이 발생한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세종은 첫째, 왜라는 질문을 통해 문제의 핵심을 인식했다. ‘왜 김화가 아버지를 죽였을까?’ ‘그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둘째, 타인이 아닌 자신에게서 문제 원인을 찾았다. 자신이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인식했다. 셋째, 문제에 적극적으로 접근했다. ‘다시는 백성이 이런 일을 저지르지 않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넷째, 사람이 아닌 제도나 살아가는 방식에서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부실한 교육제도에 원인이 있다고 인식하여 『삼강행실』을 편찬해 백성들을 교육하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삼강행실』이 있어도 백성들은 한문이라는 벽을 넘을 수 없다는 근원적인 문제 인식이었다. 결국 세종의 생각은 새로운 문자를 창제하는 것으로 옮겨갔다.
‘생각의 호수가 잔잔하면 창조에 아무런 기여를 못한다’는 이홍 교수의 말처럼, 세종은 늘 문제를 직시하고, 원인을 찾아 해결하고자 했다. 그 속에서 창조는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것이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오늘날,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는 600년 전 세종을 통해 창조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