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고릴라』와 『동물원』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두 번 받았고, 2000년에는 어린이책 작가들에게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습니다. 2009년에는 영국도서관협회와 북트러스트에서 주관하는 영국 계간 아동문학가로 선정되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돼지책』, 『우리 엄마』, 『우리 아빠』, 『나의 프리다』, 『넌 나의 우주야』,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기분을 말해 봐!』, 『우리 할아버지』 등이 있습니다.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읽기 중독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음사에서 오랫동안 책을 만들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금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주로 읽기와 쓰기, 출판과 미디어 등에 대한 생각의 도구들을 개발하는 일을 한다. 『기억 전달자』, 『고릴라』를 옮겼으며 저서로 『출판의 미래』, 『같이 읽고 함께 살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