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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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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요소(Elements of Style)'는 영어의 기본을 오직 18가지 핵심 원칙으로 제시한 영어 학습서다. 1918년 초판이 출간되어 약 100년간 1,000만 부 이상 팔린 전설의 책으로, 영미권 사람들이 잘 쓴 영어와 잘못 쓴 영어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다.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도서에 뽑혔으며 스티븐 킹, 댄 브라운, E. B. 화이트 등 대작가들이 책상 위에 두고 늘 참고하는 책으로 꼽는 책이기도 하다.
책은 간결하고 힘 있는 문장을 쓰기 위한 규칙 8개와 설득력 있고 효과적인 문단 단위의 글쓰기를 하기 위한 규칙 10개를 알려준다. 문장 쓰기 규칙인 ‘단수 명사의 소유격은 아포스트로피(’) 다음에 s를 붙인다(규칙 1)’, ‘삽입 표현은 쉼표 사이에 놓는다(규칙 3)’와 문단 쓰기 규칙들인 ‘글쓰기의 단위는 단락이며, 한 단락에서는 하나의 주제만을 다룬다(규칙 9)’ 등은 지금은 당연하고 쉬운 규칙처럼 보이지만 이 원칙들을 명확히 제시하고 정립한 것이 바로 스트렁크 교수이며 이 책 '글쓰기의 요소'를 통해 세상에 전파되었다. 100년 전 그가 마련한 영어의 기본 규칙은 전 세계 영어 사용자에게 표준이 되었다. 이 책은 영어 문체 스타일 분야의 고전이기 때문에 이 책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던 동화작가 E. B. 화이트의 개정판을 비롯하여 그동안 영미권에서 여러 차례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한국어판에서는 화가 마이라 칼만의 그림을 수록하여 보다 즐거운 책 읽기가 가능하도록 했고, 현대로 오면서 그동안 변화된 영어에 대해 친절한 주석을 달아 이해를 도왔다. 또한 번역을 맡은 장영준 교수는 원서의 간결한 문장 스타일을 고스란히 살리는 깔끔한 번역으로 학습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Foreword] 간결하고 강력한 영어 글쓰기의 본질 • 장영준 : 윌리엄 스트렁크는 언제나 간단, 명료, 강력함을 추구했다. 바로 이 책이 그렇다. : 이 책은 언제나 주머니에 넣고 다닐 가치가 있다. 내가 항상 가지고 다니는 듯 : 정확하고, 직접적이고, 명쾌하다는 점에서 감히 비교할 책이 없다. : 이 책을 사고, 공부하고, 즐겨라. 제대로 영어를 하기 위해 이 책보다 좋은 건 없다. : 간결하고, 우아하고 명확하고 올바른 영어를 작성하려면 꼭 봐야 하는 필독서 : 영작문에 대해 이보다 간단한 책은 없다. 그리고 이보다 도움이 되는 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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