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 부모님의 품을 벗어나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에서, 학교에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한 우리 아이들. 사이좋게 지내라는 부모님의 한마디 말처럼 아이들의 관계는 그리 쉽지만은 않다. 잘 지내려고 노력해 보지만 함께 있으면 어쩐지 기분이 상하고 불편한 친구, 내게 상처 주는 친구에게 무슨 말을 해야 좋을까요? 이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그런 혼란스러운 아이들에게 이 책은 ‘무례함’의 의미와 친구 사이에 꼭 필요한 ‘경계’의 개념에 대해서 가르쳐 준다. 경계의 개념을 배우면 아이는 괴롭힘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건강한 우정을 바탕으로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다. 또한 자신만의 경계를 설정해 보는 것은 자기조절력, 자존감, 자기주도성 등을 키우는 데에도 커다란 도움이 된다.
다문화 사회에서 살아가게 될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성에 대한 교육은 이제 필수다. 이 책에 등장하는 친구들은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친구가 되는 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피부색이 다른 친구도, 휠체어를 타는 친구도, 모두 함께 어울리며 웃을 수 있다. 다양한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 정신 건강 임상 심리사입니다. 1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에 고민이 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을 도와 주고 있어요. 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온 열정을 쏟는 중이랍니다. 아이들을 위해 쓴 책으로 『두려워하지 마세요! (FEAR NOT)』, 『빛나고 유연한 나의 마음 (My Brilliant, Resilient Mind)』 등이 있습니다.
장난기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캘리포니아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녀의 그림은 글로벌 인테리어 브랜드인 포터리반 키즈 (Pottery Barn Kids(에 소개되기도 했답니다. 마법 같은 그림을 통해 수많은 어린이에게 기쁨을 전해요. 쓴 책으로는 『아빠가 떠날 때 (When Daddy Goes Away)』가 있습니다.
15년간 초등 아이들을 가르쳤던 교사이자 중등, 초등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20년 가까이 쌓아 온 교육 정보와 경험을 나누기 위해 글을 쓰고 강연을 한다.
초등 교육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는 큰아들의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허둥지둥하며 정보를 구했던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학교 입학 준비에 관한 정보를 비슷한 처지의 예비 중 학부모와 함께 나누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100일 완성 초등 영어 습관의 기적》, 《초등 매일 글쓰기의 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