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가이드북 스타일에서 벗어난 편집과 그곳에서 자신만의 가게를 꾸린 사람들의 이야기로 주목 받은 새로운 여행 시리즈 4탄.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구마모토, 가고시마, 나가사키, 오이타, 미야자키, 사가 등 규슈 7개 현의 군침 도는 맛집과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숙소, 소장하고 싶은 물건이 가득한 숍, 이국적인 관광 명소 등 51곳을 소개했다. 규슈의 매력에 푹 빠진 저자들이 ‘내가 다시 가고 싶은 곳’들만 꼽아 소개했다. 그들이 꼽은 특별한 장소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규슈에 반하게 될 것이다.
여행과 규슈를 사랑하는 사진가와 작가, 편집자 네 사람이 모인 출판 모임. ‘음식을 통해 대지와 교감하기’를 테마로 몇 번이나 다시 가고 싶어지는, 사랑받을 만한 규슈의 ‘가게’와 ‘사람’, ‘장소’를 안내한다. 사진은 마쓰쿠마 나오키, 다루미 할배 겐고가 찍고, 글은 우시지마 지에미, 오이시 레이코가 썼다.
<소소낭만, 일본 소도시 여행> 가벼운 에코백에 책 한 권 넣고 걷는 호젓한 골목길.
어디선가 반가운 친구가 어깨를 툭 치며 다가올 것만 같은 낡은 우동가게 앞.
맛있는 꼬치와 어묵을 안주로 가볍게 사케 한 잔 하는 밤,
낯선 동네의 이자카야에서는 밤늦도록 불빛이 새어나옵니다.
소소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 일본의 작은 도시들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
가깝고 조용하고 소박한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