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권리가 존재하는 타당성을 논쟁적이고 논리적으로 밝히고 가축의 경우, 야생동물의 세계, 식용을 위한 도축과 육식, 스포츠로서의 사냥, 사치스런 여성의류, 실험실에서의 잔학행위 등 동물의 권리가 박탈되고 인간성이 함께 상실되는 현장을 조목조목 살피며 이러한 현실이 타파 되어야 하는 당위에 대하여 설파하였다.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인간의 인도적 본능은, 학대의 희생양에 대한 연민을 넘어 바로 인류 자체를 위한 것이며, 우리의 진정한 문명화, 인류라는 종種의 발전, 그리고 최상의 의미에서의 인류애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저자의 문제의식과 철학이 120여년이 지난 지금의 세계를 향한 메시지로 생생하게 다가온다.
옮긴이의 글
머리말
1. 동물권의 원리
2. 가축의 경우
3. 야생동물의 경우
4. 식용을 위한 도축
5. 스포츠인가, 취미로 즐기는 도살행위인가?
6. 잔혹한 여성모자 제조업
7. 실험실에서의 이루어지는 잔학행위
8. 개혁의 길
원본 부록 : 동물의 권리에 관한 참고문헌
옮긴이의 부록 : 레오 톨스토이의 『첫걸음』1, 2
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