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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명의 퇴사자와 직접 만나 묻고 듣고 기록한 2, 30대 청춘의 솔직한 퇴사기다. 직업도 나이도 다른 스물다섯 명의 입사와 퇴사 그리고 그 이후의 삶에 저자가 직접 그린 100여 점의 일러스트가 독자의 오감을 자극한다.

“버티다 보면 다 지나간다”는 말로 남들과 같은 삶을 살도록 회유하는 가족, “여기서도 못 버티는데 다른 데 간다고 해결될까?”라며 독설을 내뱉는 선배들 속에서 퇴사를 선택한 이들의 이야기.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내 인생, 훗날 돌아봤을 때 누구보다 내가 행복해야 맞는 게 아닐까?’ 이 책은 내가 꿈꿨던 삶의 방향, 나다운 삶, 나다운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첫문장
여느 취업 준비생과 다름없이 초조해 하며 시간을 보내던 나는 졸업을 미룬 지 꼬박 1년이 되었을 때 취업에 성공했다.

최근작 :<퇴사 후 비로소 나다운 인생이 시작되었다>
소개 :1992년생. 공과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다 직장 생활에 회의감을 느끼고 퇴사를 준비했다. 그 시점에 들려온 지인들의 연이은 퇴사 소식, 하나같이 다른 퇴사 이유에 호기심이 인 저자는 퇴사 후 퇴사자들을 인터뷰하러 다니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저자를 포함한 퇴사자 26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