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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외과의사로 살아온 저자 임재양이 세상 사람들의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위하여 이제는 셰프가 아닌 의사가 나서야 한다며 펴낸 책이다. 수년간의 경험을 사례로 하여 나타난 결과물을 상세하게 소개하며 식문화의 중요성, 식이섬유, 채식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와 환경호르몬 배출, 비만과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제1, 2, 3의 식탁을 뛰어넘는 제4의 식탁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의사 임재양은 먹는 것이 생활습관병의 원인이지만 무엇이 부족하니까 보충하고, 무엇을 먹으면 건강하다는 기존의 영양학적이고 분석적인 접근 방법은 50%만 맞는 이야기라고 설명한다. 이제 의사는 환자에게 분석적이고 영양학적인 음식을 권유할 것이 아니라, 약 처방과 더불어 환경호르몬 배출에 좋은 음식에 대해 얘기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상한 병들의 출현이 많아지자 건강한 먹거리 재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직접 요리를 하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들, 그리고 자신이 어렵지 않게 25kg 이상을 감량한 비법, 난치병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왜 의사가 사람들의 입맛에 나서야 하는지를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저자 임재양은 <제3의 식탁>을 쓴 댄 바버가 운영하는 블루힐 레스토랑에 찾아가 맛보고 느낀 점 등 적극적인 체험담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자신의 다이어트에도 운동보다 음식 조심이 우선이었고, 의사들에게 대변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설명하며, 매일 많은 양의 대변을 보고 있는 자신의 에피소드로 어려운 환경호르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글을 썼다. 책읽기에도 독자를 배려하는 의사를 만날 수 있다.

첫문장
과거 외과는 의사들에게 인기 과목이었다.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 밑줄 칠 곳이 너무 많은 책이다.
저자의 병원 근처에 살고 싶다. 그러면서 그냥 그가 하는 대로 다 따라 하고 싶다. 식습관이며 그것을 위해 짓는 농사, 그리고 음식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을 그냥 따라만 하면 무조건 건강해질 것 같다. 꼭 운동을 심하게 해야 하는 것도 아니라니 이보다 더 편할 수는 없다.
『제4의 식탁』은 의사의 역할을 강조한다. 식생활이 생활습관병의 원인이기 때문에 환자에게 단순히 영양학적 관점에서 음식을 권유하는 수준을 넘어 환경호르몬 배출에 좋은 음식을 알려줘야 한다고 말한다.
체 게바라, 노먼 베쑨, 장기려에 이어 ‘요리하는 의사 임재양’의 지혜에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

최근작 :<우리 집밥해 먹지 않을래요?>,<제4의 식탁>,<의사의 말 한마디>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

임재양 (지은이)의 말
세상은 점점 더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유방암은 더 많이 생깁니다. 특히 젊은 사람의 유방암 발병이 늘어납니다.
사람들의 식생활은 더 안 좋게 흘러갑니다. 사람들이 말로는 건강한 음식을 찾지만 병이 걸려서도 쉽게 식생활 습관을 바꾸지 못합니다.
TV에선 요리 프로그램이 넘쳐나지만 흥미 위주이고 건강적으로는 지극히 불량합니다. 요리사가 나서서 추천하는 맛 위주의 음식은 건강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소비자들도 그런 음식들을 좋아합니다.
건강하지만 벌레 먹고 말라비틀어진 농산물은 중간 상인들 손에서 이미 버려집니다. 농민들은 건강하지 않지만 보기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세상은 악순환을 거듭합니다.
이제 의사로서 어떤 재료로, 어떻게 요리해야 이 위험한 세상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는지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제가 나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글을 시작하며

특별한서재   
최근작 :<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나를 위한 용기>,<겨울 기린을 보러 갔어>등 총 107종
대표분야 :청소년 소설 17위 (브랜드 지수 95,918점), 청소년 인문/사회 37위 (브랜드 지수 12,655점)
추천도서 :<내일은 내일에게 (청소년판)>
우리나라 청소년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디딤돌 같은 역할을 한 베스트셀러 작가 김선영 이 특별히 자신의 십대 모습을 소환한 작품이다. 영영 혼자가 될까 봐 무서운 주인공 연두는 스무 살이 되기 전에 몸속 눈물을 말려버리는 것이 목표이다. 하지만 “행여 또다시 눈물이 흐른다 해도 바람이 말려줄 거다. 바람은 불고 지나가고 또다시 불어오니까”를 이야기한다. 숨이 막힐 때 ‘내일은 내일에게’ 주문처럼 되뇌어라!

-특별한서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