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 과학자라고 다 머리가 좋은 건 아니다. 하지만 엉덩이는 다들 무겁다. 또 평범하게 설명하기보다 엉뚱하게 질문한다. ‘엉덩이’와 ‘엉뚱함’이야말로 과학자의 필수 조건! 이 둘로 세상을 명랑하게 만든 이그노벨상 연구를 담은 이 책은 어린이들을 과학하게 만들 것이다.
윤성철 (천문학자,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 강아지가 똥을 누는 것과 같이 별것 아닌 일에서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일어날 때, 우리는 깜짝 놀라며 크게 웃곤 한다. 이 책은 그런 반전을 무려 과학으로 찾아내는 이야기다. 읽다 보면 누구나 사람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주는 연구를 하고 싶다는 욕심에 사로잡힐 것이다.
이강환 (전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 파토쌤은 아무리 어려운 과학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만들어 버린다. 거기다 이 책에서 다루는 과학은 심지어 원래 재미있는 이야기다. 아빠가 과학자임에도 과학에 별 관심이 없는 우리 아이들에게 당장 보여 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