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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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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만 회원이 열광했던 시리즈의 원제는 ‘야! 200도 못 벌면서 맥주 남기지 마!’였다. 다소 삐딱함이 느껴지는 문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고, 월급 200만 원 받는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에피소드로 폭풍 공감을 끌어내며 사람들을 울고 웃게 했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9급 공무원이 된 이야기, 제약 주식에 투자해 수억을 벌었다는 공무원 이야기,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말 대신 “나랑 집 보러 갈래?”라는 청혼을 받았다는 이야기, 부동산에서 현란한 말발로 2~3천을 깎았다는 이야기까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2040세대의 생존 분투기는 남들처럼만 평범하게 살기 위해 사회 곳곳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서기들에게 바치는 글이다.

주언규 (유튜브 <주언규joo earn gyu> 운영자(구. 신사임당))
: “야! 200도 못 벌면서 맥주 남기지 마!”
강렬했던 첫 문장을 시작으로 빠르게 읽어나갔다.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허구인지 실제인지 헷갈릴 정도로 디테일해서 감정이입 하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주식에 투자하면 망한다’는 엄마와 취업 대신 스마트스토어를 선택한 동생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을 지켜보며, 현재를 살아가는 2040세대의 고민거리를 고루 잘 다뤘다고 생각했다.
아끼고 저축해서 평범하게만 살 것인지, 영끌해서 보금자리를 마련할 것인지, 양 갈래 길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된다면 이 책을 읽고 답을 찾길 바란다.
: 이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에게 녹아 있는 부동산 이야기들을 보며, 저의 30대 초반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소설 속 주인공들의 고민은 과거의 제가 30대 초반에 했던 고민이며, 결국 또 우리 아이들이 반복하여 마주하게 될 그런 고민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에 정답이 어디 있을까요. 항상 세상은 내가 생각한 대로 움직여주지 않습니다. 소설 속의 주인공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참으로 고단한 21세기를 열심히 살아내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현재를 지키려는 이들의 선택들이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2021년을 살아내고 있는 여러분, 우리들의 삶들 또한 해피 엔딩으로 향하길 기도해봅니다.
: 안정적인 삶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가진 다채로운 사람들의 결코 안정적으로 보이지 않는 자본주의 스펙터클 대서사시. 서울대 출신 9급 공무원,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사는 계약직 공무원, 200원(200억 원 아님) 횡령 공무원까지. 흥미롭고 재미있지만 한편으로는 짠하기도 한 우리 시대 공무원들의 리얼한 인생 이야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공무원도 사람입니다.

최근작 :<딱 1인분만 할게요>,<월 200도 못 벌면서 집부터 산 31살 이서기 이야기 2>,<월 200도 못 벌면서 집부터 산 31살 이서기 이야기 1> … 총 7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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