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저자) : 세상에는 겪어 보아야만 아는 것이 있다. 저자는 또래보다 유난히 불안이 많은 아이의 마음과 그런 아이를 키워내는 부모의 마음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불안을 지닌 아이를 키우며 막막해하던 부모라면 이 책에서 깊은 위로는 물론 아이를 대하는 태도와 방법까지도 배울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또한 책을 덮을 때쯤에는 내 아이의 불안은 그저 하나의 특성일 뿐임을 아는 동시에 부모로서 좀 더 단단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정우열 (정신과건강의학과 전문의, 생각과느낌 클리닉 원장, 《엄마만 느끼는 육아감정》 저자) : 심리 관련 강의나 부모 교육을 할 때면 늘 강조한다, 예민하고 불안한 기질 자체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부모가 불안한 아이와 자신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고 나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의 불안함을 다룰 수 있고, 그 과정을 통해 아이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 아이의 불안 때문에 걱정인 부모님들께 기질육아 전문가의 10년 육아 경험과 구체적인 상황별 솔루션까지 담은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