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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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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부모가 되고 나서는 아이가 전부인 삶을 살아간다. 나는 점점 없어지고, 가장 우선순위를 아이에게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자꾸만 아이에게 상처 주고 후회하는 생활이 반복되기도 한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매일 아이에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될까?'를 고민하는 부모에게 권하는 마음 성장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부모는 아이가 우리 품을 떠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아이가 온전히 바로서기 위해서는 부모인 우리가 우리 자신의 삶을 잃지 말아야 한다. 무조건 아이에게 미안해하는 마음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하고, 조금 더 단단해지는 연습을 해본다면 내가 바라는 부모에 한 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 우리는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나는 어른입니다 : 부모는 어디까지 책임져주는 사람일까요? 상담실에서 만나는 많은 엄마, 아빠가 아이의 모든 것을 받아주고, 대신해주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아이를 충분히 사랑하는 것이 아이를 무조건 허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언젠가 아이가 부모 품을 떠났을 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죠. 동시에 부모 자신의 삶도 지켜내야 할 것입니다. 나와 아이에게 진짜 필요한 게 무엇인지 고민하는 부모, 멋진 어른이자 부모로서 성장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분께 이 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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