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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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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순간 두려움이 엄습하는 그림부터 겉보기는 평온해 보이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공포를 숨기고 있는 그림까지, 명화 속 ‘무서움’을 테마로 예술 해설서의 새로운 장을 연 '무서운 그림' 시리즈. 한국 시리즈 발매 누계 8만 부를 돌파한 '무서운 그림' 시리즈가 7년 만에 다시금 서늘하게 한국 독자를 찾아온다.
<신 무서운 그림>은 나카노 교코가 시리즈 완결 이후 엔터테인먼트 소설 잡지 <소설 야성시대(小說 野性時代)>에 연재한 글들을 모은 책으로, 본인 최고의 히트작이었던 <무서운 그림> 타이틀을 다시금 부여할 정도로 샤갈, 밀레, 모네, 고야, 카라바조 같은 거장부터 게이시, 부그로 같은 매니아 취향의 화가까지, 매혹적 명화 20점과 그 배경에 있는 역사와 인간의 어두운 이면을 추적하며 명화 속 이야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식의 한계에 도전한 야심작이다. 이처럼 7년 만에 부활한 정통 후속작인 <신 무서운 그림>을 한국에 출간하며 가장 주안점을 둔 요소는 시리즈의 정체성인 ‘그림을 둘러싼 섬뜩한 뒷이야기’를 독자가 더 잘 이해하도록 하기 위한 장치였다. 이를 위해 일부만 컬러였던 일본판 원서 내 모든 도판을 컬러로 수록함과 동시에 각 장을 맡은 화가의 대표작과 원서에서 제목만 언급되었던 그림들을 23점 추가했으며, <무서운 그림> 1, 3권 외에도 나카노 교코의 많은 책을 한국에 소개한 미술사가 이연식이 미학, 역사학, 잡학을 종횡무진하며 펼쳐지는 저자의 이야기를 친절하게 번역했다. 008 그림 1 프리다 칼로의 「부러진 척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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