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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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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 작가의 글쓰기 수업에 참여했던 11인의 에세이 모음집. 자신의 생각을 글에 담고 싶어서 은유 작가를 만나고, 은유 작가의 비판과 충고, 혹은 응원과 격려 속에 자신의 글쓰기를 다듬어온 사람들. 그들의 지속적인 만남이 22편의 글로 결실을 맺었다.

공통된 주제나 화두는 없다. 그저, 각자의 삶을 가장 진솔하게 담아냈을 뿐이다. 온라인 상에서 그들은 서로의 글에 댓글을 달았고, 은유 작가는 따뜻하고 섬세한 리뷰를 올려주었다. 단순한 에세이 모음집을 넘어 이 책은 글쓰기를 함께 하는 소통의 방식까지 담아내고 싶었다. 그래서 각각의 글에는 서로에게 애정을 담아 쓴 댓글과 은유 작가의 리뷰를 함께 실었다.

최근작 :<아픈 몸, 무대에 서다>,<여기서 우리는 괜찮은 사람이 됩니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찬란한 미래를 꿈꾸던 스물여섯에 특별한 백수가 되었다. 졸업하고, 취직하고, 유학 가고 싶다는 계획은 하나도 이루지 못했다. 대신 성실한 환자가 되었다. 수술과 재활을 반복하다가 나이의 앞자리가 두 번 바뀌었다. 밥벌이에 대한 고민은 늘 있지만, 무엇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제대로 아프고, 정확하게 슬퍼하고, 넉넉하게 감사하고, 빠짐없이 감탄하고 싶다. 《여기서 우리는 괜찮은 사람이 됩니다》를 함께 썼다.
최근작 :<여기서 우리는 괜찮은 사람이 됩니다>
소개 :시골에서 상경해서 성공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렸지만 성공은커녕 희대의 사기꾼에게 딱 걸려 피땀 흘려 모은 전 재산을 한순간에 잃었다. 삶의 허무함에 떠난 인도 여행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남자를 만나 결혼하여 한 아이를 키우고 있다. 뭐든지 극단적으로 치우치는 성격 탓에 인생이 박복하다. 현재는 요리사, 유통업, 강사 등 N잡러로 고군분투 중이다.
최근작 :<여기서 우리는 괜찮은 사람이 됩니다>
소개 :스무 해 남짓 그림을 그려온 작가. 자연에서 얻은 색감과 형태를 사용하여 이야기에서 찾아낸 이미지들을 그린다. 다수의 전시와 아트 페어에 참여했고 2021년 <그레텔 이야기> 개인전을 열었다. 요즘은 그림과 함께 글도 쓰려고 시도 중이다. 나의 그림이 누군가의 일상을 장식하고 약간의 생각 거리를 나눌 수 있다면 좋겠다.
최근작 :<여기서 우리는 괜찮은 사람이 됩니다>
소개 :장래 희망은 유쾌하고 단단한 할머니. 유유히 나 자신으로 나아싶어 유자란 별칭을 쓰고 있다. 그림책과 타로를 곁에 두고 저마다 가진 이야기를 발견하도록 돕는 안내자. 때로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 울기도 하지만 노래하는 마음으로 담담히 한 걸음씩 나아가고 싶다.
최근작 :<여기서 우리는 괜찮은 사람이 됩니다>
소개 :토론보다는 뒷담화를, 사회면보다는 연예면을, 책보다는 게임을 좋아한다.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것은 침대에서 시간 보내기. 공주과를 두려워하는 ‘프린세스 포비아’ 증세가 있다.
최근작 :<여기서 우리는 괜찮은 사람이 됩니다>
소개 :최근 취업 준비 2년차에 가까스로 직장을 구한 사회 초년생. 첫 사회생활에 허덕이고 있다. 불행의 틈에서 행복을 지키는 법을 찾는 중.
최근작 :<여기서 우리는 괜찮은 사람이 됩니다>
소개 :그림 그리는 작가로 오랜 시간 살다가 현재 미술 치료 박사 과정에 있다.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나를 치유하는 시간이었다면 미술 치료 작업은 타인을 위해 마음을 다하는 시간이다. 각 개인의 다양함을 존중하는 다원주의 세상을 꿈꾸며 나와 타인이 하나의 세계 속에 함께 존재함을 느끼며 살고 싶다.
최근작 :<여기서 우리는 괜찮은 사람이 됩니다>
소개 :글 잘 쓰고 싶다는 먼 희망 언저리를 배회하며 평생 살았다. 졸업장 잉크도 마르기 전에 소 키우는 남편 만나 심심산골로 들어왔다. 아이 셋 키우고 소 키우는 삶은 단순했고, 책을 읽으며 문화적 삶에 접선한다고 느꼈다. 월간지에 10여 년 촌 생활을 연재했지만 글쓰기는 여전히 정답 모르는 문제를 푸는 일 같다. 느즈막이 박사가 되어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최근작 :<여기서 우리는 괜찮은 사람이 됩니다>
소개 :33년간 직장생활 하며 일하는 엄마로 살았다. 퇴직 후 살림과 돌봄 노동을 하며
책 읽고 글을 쓴다. 지구에 쓰레기를 얼마나 덜 남길 수 있을까 고민한다. 매일 배운다. 고전 문학의 여성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여성을 비추는 열 개의 거울』 (공저)를 출간했다.
최근작 :<여기서 우리는 괜찮은 사람이 됩니다>
소개 :어찌어찌 살다보니 55세가 되었다. 내가 잘 살고 있는 건가 의문이 들 때면 이곳저곳 모임을 기웃거리며 공부를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 내 공부의 목적은 <악의 없는 무심함>에 빠지지 않는 것. 호기심을 잃지 않으며 삶의 경계를 넓혀나가고 싶다.
최근작 :<여기서 우리는 괜찮은 사람이 됩니다>
소개 :올림픽이 열린 88년도에 태어났다. 춘천 거주. 어떤 일은 바위의 무게로 견디고, 또 어떤 일은 새의 무게로 견디며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