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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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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녘 인문교양 24권. 흔히 볼 수 있는 곤충도감 류와 달리 곤충의 생태를 생태화와 생태시로 먼저 소개하고, 다양한 삽화 및 사진, 잘 알지 못했던 생태 설명을 기반으로 ‘곤충의 일생’을 서술한다. 또한 그들의 생태가 인간의 삶과 어떤 지점에서 비교되는지 기술함으로써 곤충이 잡아 죽여야 할 ‘징그러운 벌레’가 아님을 보여준다.
이 흥미로운 이야기의 주인공은 ‘길앞잡이’, ‘꼬마물방개’, ‘검은물잠자리’, ‘왕사마귀’, ‘모시나비’, ‘참매미’, ‘쌍꼬리부전나비’, ‘흰줄숲모기’이다. 곤충들은 자그마치 3억 5천만 년 동안 처절한 진화의 과정을 거쳐 왔다. 먹이생태계에서 대부분 1차 소비자로서 커다란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은 해충이 아니라 중요한 생물자원이다.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곤충의 생태와 생리적 변화가 인간뿐만 아니라 범지구적인 생태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하는 배경이다. 저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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