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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오 헨리’ 하면 단연 ‘단편소설’을 떠올린다. 그는 실제로 약 300여 편의 단편소설을 쓰면서 매우 다양한 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가난, 질병 등으로 삶을 힘겹게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들이나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애환을 소재로 삼은 소설이 많다. 이는 인간에 대한 사랑과 희생은 ‘휴머니즘’의 기둥이라 여긴 그의 사상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오 헨리의 작품 세계를 구축했던 가장 큰 이유는 그의 성장 과정에 따른 것이라 볼 수 있다. 오 헨리는 어렸을 때 폐결핵으로 어머니를, 알코올중독으로 아버지를 잃고 나서 할머니와 고모 밑에서 자라고, 자신 또한 건강이 좋지 않아 일찍이 고향을 떠나 황무지 텍사스에서 외로운 생활을 하였다. 결혼 후에는 잠시 은행원으로 일하였는데, 공금횡령을 했던 것이 그만둔 후에 들켜 중앙아메리카 지역까지 도피하였다. 그러던 중 아내의 병세가 악화되어 임종을 보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왔을 때 체포되어 3년간의 옥살이를 하였다.

그는 이러한 성장 과정을 통해 인간성의 숭고함과 고귀함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바람과 실제 사이의 괴리를 해학적으로 교훈적으로 풀어내어 독자에게 감동과 연민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 잎새 7
크리스마스 선물 18
20년 후 28
물레방아 있는 교회 35
피서지에서 생긴 일 56
사회적 삼각관계 66
매혹적인 옆얼굴 76
경찰관과 찬송가 89
손질 잘한 램프 100
마녀의 빵 121
재물의 신과 사랑의 신 128
사랑의 묘약 141
하그레이브스의 멋진 연기 151
돌고 도는 인생 175
어느 바쁜 브로커의 로맨스 187

작품 해설 196
작가 연보 203

단편선 《마지막 잎새》에는 〈마지막 잎새〉 〈크리스마스의 선물〉 〈20년 후〉 〈물레방아 있는 교회〉 〈피서지에서 생긴 일〉 〈사회적 삼각관계〉 〈매혹적인 옆얼굴〉 〈경찰관과 찬송가〉 〈손질 잘한 램프〉 〈마녀의 빵〉 〈재물의 신과 사랑의 신〉 〈사랑의 묘약〉 〈하그레이브스의 멋진 연기〉 〈돌고 도는 인생〉 〈어느 바쁜 브로커의 로맨스〉 등 총 15편이 담겼다.
첫 번째 〈마지막 잎새〉에서는 한 여자를 살리기 위한 노인의 기적을, 두 번째 〈크리스마스의 선물〉에서는 가난한 부부의 가슴 따뜻한 사랑을, 세 번째 〈20년 후〉에서는 친구 간의 믿음과 배신을, 네 번째 〈물레방아 있는 교회〉에서는 잃어버린 딸을 다시 찾는 감동을 담았다. 그리고 다섯 번째 〈피서지에서 생긴 일〉에서는 부자를 선망하는 당시 미국인들의 습성을 비판하였고, 여섯 번째 〈사회적 삼각관계〉에서는 정치인, 재벌, 거지의 엮고 엮이는 관계를 다루었으며, 일곱 번째 〈매혹적인 옆얼굴〉에서는 돈을 쫓는 현대인을 비꼬았다. 여덟 번째 〈경찰관과 찬송가〉에서는 교도소에 가고 싶어도 못 가고 개과천선하려니 경찰에게 잡혀 가는 인생의 아이러니를, 아홉 번째 〈손질 잘한 램프〉에서는 당시 뉴욕 시민의 일상과 이상에 대한 추구를, 열 번째 〈마녀의 빵〉에서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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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최근작 :<초급 번역 패턴 500 플러스>,<출판번역가로 먹고살기>,<북 배틀> … 총 90종 (모두보기)
소개 :출판·영상번역 에이전시 ㈜바른번역 대표. 저서로는 《초급 번역패턴 500 플러스》, 《출판번역가로 먹고살기》, 《북 배틀》이 있으며,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새로운 미래가 온다》, 《하워드의 선물》, 《파는 것이 인간이다》 등 1백 권에 가까운 책을 번역했다. 기업과 학교에서 독서모임을 주관하고 강연하고 있으며, 글밥아카데미를 통해 수많은 후배 번역가들을 양성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