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일 만에 인스타그램으로 61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은 도쿄 모리미술관의 SNS 마케팅 전략을 대공개한다. 도쿄의 한 작은 사설 미술관은 어떻게 전 세계로부터 수많은 관람객이 모여들게 했을까?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술관”이라 불리는 도쿄 모리미술관은 그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일본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모리미술관은, SNS 친화성이 높은 스마트폰 세대의 특성을 마케팅에 잘 적용하여 지루하다는 선입관을 깨고 도쿄에서 가장 인기 있는 “SNS 성지”로 떠올랐다. 일본의 미술관과 박물관 중 SNS를 활용하여 큰 성공을 거둔 첫 번째 사례로 방문객 수 1위의 세계적 미술관이 된 모리미술관의 SNS 마케팅을 총괄하는 저자는 오직 SNS “공유”를 통해 모리미술관을 관람객 수 1위로 만들었고, 그 원동력이 SNS 관리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에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여러 차례 시도하여 성공을 거둔 방식은 콘텐츠 “기획형” SNS 관리법이다. 예술 그 자체와 외부의 콘텐츠를 연결시키는 그의 독창적 기법은 신선한 영감을 줄 것이다. 현장에서 직접 시행착오를 거치며 알아낸 다양한 실전 SNS 전략을 흥미로운 전시 기획 사례들과 함께 이야기한다. 회사의 SNS 담당자, 브랜드 기획자, 경영자, 큐레이터, 또 SNS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이 부담 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머리말_‘입장객 수 순위’ 급상승의 비밀
들어가며_“레안드로 에를리치전” 성공의 무대 뒤
제1장 ‘촬영 허용’의 파도가 미술을 바꾼다
제2장 세계 미술관들의 SNS 최신 동향
제3장 모리미술관의 독특한 SNS 운용 사례
제4장 ‘모리미술관식’ 인스타 & 트위터 활용법
제5장 테크닉보다 훨씬 중요한 것
마치며_담당자의 소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