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고 슬픈 그 이상의 세밀한 감정을 영어로 어떻게 정확히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언어에서 느끼는 언어로 이동하는 영어 표현 탐색의 여정을 담았다. 적확한 어휘를 선정했다고 하더라도 콜로케이션을 통해 각 해당 어휘의 방향성을 보태지 못한다면 그 표현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이에, 각 섹터별로 빈도수 높은 300개 감정 어휘를 선정하고 그에 따른 1000여 개의 콜로케이션과 이디엄의 다양한 사례를 맥락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제시하였다.
샘 노리스 (지은이)의 말
Each emotion has a short description explaining its meaning, its nuances and its use. Then, the reader is provided with a handful of collocations, phrases and idioms. These include commonly paired verbs, nouns, adjectives, adverbs and prepositions, as well as syntactical configurations and colloquial phraseology. There are also examples of how such terms can be used in hashtags. ....
This is easier said than done, but some effort has been put into decoding and contextualizing terms like “saltiness”that have arisen around gaming culture and social media.
각각의 정서는 그 의미, 미묘한 차이, 용법을 설명하는 간단한 설명을 갖추고 있다. 이어서 콜로케이션과 이디엄과 관용어가 나온다. 이 대목에서 흔히 짝을 이루는 동사와 명사와 형
용사와 부사와 전치사는 물론, 통사론적 배열과 일상적인 대화체의 구어 어법도 설명해 놓았다. 인터넷 상황을 감안해, 이런 용어들이 어떻게 해시태그(hashtag)로 쓰이고 있는지 그 예들도 모아놓았으니, 참조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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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게임 문화와 소셜 미디어에서 쓰이는 saltiness 같은 용어를 해독해 맥락화하는 작업을 수행해 이 책에 반영했음을 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