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시사IN」올해의 책에 선정된 여행기 『여행은 결국, 누군가의 하루』가 전에 실리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와 함께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저자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어느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실존적 질문이 찾아왔다. 하지만 답을 알 수 없었다. 마음속 채워지지 않는 불안과 공허함에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긴 여정을 떠났다.

이 책에는 여행 사진이 없다. 저자는 여행사진을 찍는 대신 다른 곳에 사는 사람을 만나 '누군가의 하루'를 함께 보냈기 때문이다. 그의 여행기에는 여행사진 대신, 볼리비아의 구두닦이 소년, 쿠바의 경찰관, 인도의 마사지사, 전쟁의 비극 속에 살고 있는 채식주의자 등 세계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얻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깨달음에 이르고 자기 성찰을 이룬 이야기로 가득 차있다.

오지혜 (배우, 방송인)
: '어쩌다 성장소설'이 된 여행기
'여행은 결국, 누군가의 하루'라니.
사람 사이로 하는 여행을 했기에 할 수 있는 말이지 싶었다.
저자는 마음 한편에 불안함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계획한 대로 살고는 있지만 원하는 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스스로를 향한 질문에는 선뜻 대답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회사에 사표를 내고 무작정 길을 떠났고 500일 동안
세계를 돌아다닌 후 집으로 돌아온다.
자신의 청춘이 성장하는 과정을 고백하는 동시에
길에서 만난 이들과의 대화에서 깨달은 것들을 풀어냈기에
성장소설을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지에서 마주친 이들의 일상을 재미있는 소설책을 읽는 듯한
착각을 하게끔 풀어내는 저자의 이야기꾼으로서의 재주 덕이다.

최근작 :<때론 버텨야만 하는 날들이 있다>,<여행은 결국, 누군가의 하루>,<오마이 투쟁>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