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전 서울특별시장) : 이 책을 통해 우리 각자가 처해 있는 환경에서 서로 다른 존재를 ‘새롭게 연결’하고, 이를 통해 ‘창조적인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가는 ‘혁신의 길’을 살펴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행정의 수많은 공무원들과 내 삶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시민활동가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유창복 (서울시 협치자문관, 전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 : 이 책은 실제 민과 관이 만날 때 갈등이 어떻게 협력을 비껴가는지, 그 어긋남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필자 자신의 사례와 경험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통역이 필요한 사이’이고, ‘물과 기름’과도 같은 민과 관이 만나는 접점의 생리와 갈등, 상생의 출구를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행정가들이 꼭 함께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안현찬 : 이 책이 마을공동체 중간지원조직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만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건 오산입니다. 하경환이 말하는 중간계에서 일하는 미덕과 비법은 우리 모두에게 유용합니다. 당신도 의심 없이 그대로 따라 해보길, 그래서 저처럼 놀라운 경험을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