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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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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9천만 독자를 사로잡은 조지 R. R. 마틴의 대서사시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의 프리퀄 《불과 피》가 출간됐다.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왕좌의 게임’이 벌어지기 3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철왕좌 최초의 주인인 타르가르옌 가문의 역사를 다룬다.
장대한 서사의 토대가 된 드래곤 가문의 흥망성쇠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다. 한 사학자의 시점에서 기술되는 본편과 매우 유기적인 사건들은 마치 실존했던 왕가의 비극을 목도하는 듯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한편, 작가의 치밀한 세계관을 재확인시켜주기도 한다. 만화판 <스타워즈> <아바타> 시리즈 등에서 현실감 넘치는 그림을 그린 더그 휘틀리의 삽화 또한 읽는 재미를 더한다. 아에곤의 정복
드래곤의 재위: 아에곤 1세의 전쟁 드래곤은 세 개의 머리가 있었다: 아에곤 1세의 통치 드래곤의 아들들 왕자에서 왕으로: 재해리스 1세의 즉위 세 신부의 해: AC 49년 통치자의 범람 시험의 시간: 재건되는 왕국 재해리스 1세 시절의 탄생과 죽음과 배신 재해리스와 알리산느: 위업과 비극 재해리스와 알리산느의 긴 치세: 정책과 자손과 고통 부록 | 계보와 가계도
: 실로 ‘불과 피’가 가득한 풍부하고 깊은 대서사시. 마틴의 팬들에게 이 책은 그간의 수많은 논쟁과 수수께끼에 답을 줄 것이다. <얼음과 불의 노래>의 세계에 필수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더해졌다. : 마틴이 또 다시 해냈다. 《불과 피》는 독자들에게 한 편의 판타지가 아닌 진짜 역사서를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완벽한 세계관을 구축해낸 걸작이다. : 유려한 서사. 타르가르옌 가문의 승리에 전율하고 그들의 어리석은 욕망에 탄식하며 이 사가에 놀라울 정도로 깊이 몰입하게 된다. : 알면 알수록 더욱더 매혹적인 ‘얼음과 불의 세계’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9년 4월 19일 문학 새책 - 한국일보 2019년 4월 18일자 '새책' -
연합뉴스 2019년 4월 15일자 - 동아일보 2019년 4월 20일자 '새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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