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80여 권의 책을 쓰며 인문학과 자녀교육을 치열하게 사색해 온 인문 교육 전문가 김종원이 ‘밥상머리 대화’에 주목한다. 시대를 불문하고 부모들은 아이와 마주 앉은 식사 시간에 사랑과 함께 삶의 지침이 되어 줄 철학을 선사해 주고 싶어 한다. 『66일 밥상머리 대화법』은 식사 시간의 중요성은 알지만, 어떤 말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고민인 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식탁에서의 대화는 이런 장점이 있다. 첫째, 서로를 마주 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둘째,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가 가능하다. 셋째, 새로운 지식으로 아이 생각을 자극할 수 있다. 넷째, 요즘 자주 하는 아이의 생각을 알 수 있다. 다섯째, 삶의 자세를 가르치고 배울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 전체를 되뇌며 이 책을 완성했고, 인문 교육 철학의 정수를 담았다고 한다. 시대를 이끈 지성들이 입을 모아 밥상머리 대화가 인생을 결정지었다고 말하는 것처럼, 그 또한 식탁에서 이루어진 하루 5분 남짓의 대화에서 인생과 세상을 배운 것이다. 특유의 시선으로 밥상머리 대화를 재해석했고, 현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에게 필요한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66가지 대화법을 담았다.
1장으로 ‘식사 시간에 나누면 좋은 대화’를 실었고, 2장은 ‘관계를 지혜롭게 맺고 유지하는 법을 알려주는 대화’를, 그리고 3장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가족 유대감을 높이는 대화’를 소개했다. 4장으로는 ‘규칙과 질서를 알려주는 대화’, 5장에는 ‘사고를 확장하고 근사한 지성인으로 키우는 대화’를 담았고, 마지막 6장에는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 대화’를 제시하면서, 아이가 66일 동안 식탁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로 자신을 가장 근사한 존재로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이 책과 함께 오늘부터 식탁에서 하루 5분, 66일간의 대화의 첫걸음을 내디뎌보자. 5년 뒤, 10년 뒤, 20년 뒤 우리 아이와 가족의 도착지는 굉장히 달라질 것이다.
“식탁은 아이의 인생을 좌우하는 결정적 대화 장소!”
대한민국 학부모들의 든든한 멘토
인문 교육 대가 김종원 작가의 식탁 대화 컨설팅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밥상머리 대화’에 대해서 한 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아이가 식탁에서 배우는 어휘량은 책을 읽을 때의 10배가 넘는다. 가족 식사 횟수가 많은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학업 성적이 좋고 비행에 빠질 확률은 현저히 낮으며, 어린 시절 가족 식사 자리를 습관화하면 사춘기부터 성인이 된 시기까지 부모와 아이 간의 유대감을 공고히 이을 수 있다. 밥상머리 대화의 중요성은 수많은 연구 결과로 증명되었다. 하지만 가족 식사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66일 밥상머리 대화법』은 여기에 주목한다. 이 책은 식사 시간의 중요성은 알지만, 어떤 말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고민인 부모를 위한 책이다.
20년간 80여 권의 책을 쓰며 인문학과 자녀교육을 치열하게 사색해 온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체를 되뇌었으며, 인문 교육 철학의 정수를 담았다고 말한다. 시대를 이끈 지성들이 입을 모아 밥상머리 대화가 인생을 결정지었다고 말하는 것처럼, 그 또한 식탁에서 이루어진 하루 5분 남짓의 대화에서 인생과 세상을 배운 것이다. 특유의 시선으로 밥상머리 대화를 재해석했고, 현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에게 필요한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66가지 대화법을 담았다.
“밥상머리 대화, 중요한 건 아는데
어떤 말을 어떻게 해줘야 할까?”
학업, 자기 주도성, 사고력, 사회성, 생활습관, 그리고 가족 유대감까지
아이의 미래를 그려주는 66가지 밥상머리 대화법!
식탁에서의 대화는 이런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 첫째, 서로를 마주 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둘째,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가 가능하다. 셋째, 새로운 지식으로 아이 생각을 자극할 수 있다. 넷째, 요즘 자주 하는 아이의 생각을 알 수 있다. 다섯째, 삶의 자세를 가르치고 배울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대부분 아이 키우는 집의 식사 시간은 전쟁터이기 마련이다. 밥을 안 먹는 아이들에게 식사를 재촉하고, 꾸물거리는 아이들에게 빨리 움직이라고 소리치고. 하루 중 아이와 대화할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하고 소중한 시간을 아이를 다그치는 데 소비하고 만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아이가 사춘기가 되었을 때, 가족과의 식사를 불편해 하거나, 자연스레 식사 자리를 피하게 된다. 어떻게든 아이와 식탁에서 마주 앉는다 해도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모르는 부모님들은 여전히 숙제는 했는지, 시험 성적이 왜 그 모양인지와 같은 문제에 집중하고, 아이는 결국 부모와의 대화를 단절하고 만다.
저자의 글은 이 지점에서 힘을 발휘한다. 대부분의 밥상머리 관련 책들이 부모의 말을 아이에게 전달하는 데 집중되어 있다면, 저자는 아이의 말과 생각을 끌어낼 수 있는 대화에 집중한다. 이는 밥상머리 대화가 가진 특별한 성질 때문이다. 밥상머리 대화가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아이가 식사 시간에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 부모의 말이 아이에게 사랑을 느끼게 하고, 아이가 부모와 마주 앉은 식탁을 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대화의 장으로 생각할 때 비로소 진정한 밥상머리 대화는 시작된다. 부모가 준비한 따뜻한 음식을 두고 온 가족이 마주 앉은 식탁은, 부모의 좋은 대화가 더해진다면, 아이에게는 세상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편안하고 안락한 의지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부모가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해주려고 해도 아이의 마음을 열지 못하면, 밥상머리라는 결정적인 장소는 특유의 힘을 잃고 마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식사 자리에서 아이는 그 어디에서보다 많은 어휘에 노출된다. 부모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들이 하루에 있었던 온갖 일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때, 아이는 예측불허의 감정과 어휘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아이가 자신이 가진 온 사고를 동반해 하루에 있었던 일과 자신의 생각을 가족들에게 전달하려 노력할 때, 아이가 가진 생각의 폭은 폭발적으로 넓어진다. 이때 부모가 아이의 말을 진심으로 들어주면서,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철학을 공유한다면 아이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부모의 말을 흡수하면서 삶을 살아가는 지침을 얻고, 스스로 삶의 방향을 찾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부모와 아이 관계에 가장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오랜 기간 고민한 저자는 이 고민의 최종 종착지가 바로 밥상머리 대화임을 깨달았다. ‘인문학이란 결국 아이를 향한 사랑이고, 그 사랑을 느낀 아이의 부모를 향한 행복의 합’이라는 통찰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고 아이의 인문학적 소양과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오랫동안 연구한 저자는 밥상머리가 이를 정확하게 그리고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결정적인 장소임을 깨달은 것이다.
인문 자녀 교육의 핵심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부모들의 든든한 멘토가 되어 준 저자는 이번 책에서도 식탁에서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여섯 가지 키워드를 정확하게 제시한다. 먼저 1장에서 ‘식사 시간에 나누면 좋은 대화’를 실었고, 2장에는 ‘관계를 지혜롭게 맺고 유지하는 법을 알려주는 대화’를, 3장으로는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가족 유대감을 높이는 대화’를 소개한다. 4장으로는 ‘규칙과 질서를 알려주는 대화’, 5장에는 ‘사고를 확장하고 근사한 지성인으로 키우는 대화’를 실었고, 마지막 6장에는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 대화’를 소개하면서, 아이가 66일 동안 식탁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로 잠재력을 무한히 끌어올리고, 자신을 가장 근사한 존재로 바꿀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필사 노트(초판 한정)를 제공하여 부모가 꼭 기억하고 아이에게 들려줘야 하는 말을 직접 따라 써볼 수 있도록 도왔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음식은 부모의 말입니다
좋은 식사 시간은 좋은 대화로 끝이 납니다”
하루 5분, 식탁에서 말을 조금만 달리하면 아이는 몰라보게 달라진다!
버락 오바마, 마크 주커버그, 유륭 카이스트 교수와 가수 이적 등 분야를 막론하고 시대를 이끈 인물들은 “가족 식사 시간이 내 인생을 결정지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거대한 담론이 아닌, 어려운 지적 유희가 아닌, 부모와의 짧지만 진실된 대화가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유용하고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아이와의 식사 시간에는 부모도 부담감을 덜어낼 필요가 있다. 너무 많은 것을 아이에게 주입시키려 할 때 아이는 부담을 느낀다. 밥상머리에서는 아이에게 정확하게 말해주는 것, 아이의 생각을 정확하게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욕심과 부담감을 버리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깊고 본질적인 66가지 대화법에 집중해 보자.
아이와의 대화는 모든 부모님들의 고민일 것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진심은 전해지지 않고 아이와의 관계는 엇나가는 듯보인다. 최근의 사교육 광풍은 아이와 나눌 대화 시간마저 빼앗아간다. 하지만 ‘말’보다 자녀 교육에서 중요한 것이 있을까? 아이를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도울지, 어떻게 지도하고 가르칠 것인지, 모든 고민이 결국 말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 말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곳이 밥상머리다. 아이에게 무엇보다도 인생을 살아갈 힘을 전해주고 싶은 부모님들, 아이와 사랑을 나눌 1분 1초가 아쉬운 부모님들, 아이가 청소년이 되고 성인이 되도 친구처럼 지내고 싶은 부모님들은 지금 밥상머리에서부터 시작해 보자. 하루 5분, 66일간의 대화의 첫걸음을 내디딘다면 5년 뒤, 10년 뒤, 20년 뒤 우리 아이와 가족의 도착지는 굉장히 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