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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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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격소설대상 대상 수상작. "이제 곧 마지막 순간이 다가옵니다. 이것이 정말 마지막 부탁입니다……." 소중한 사람이 죽은 뒤로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살아가던 나는 고등학교에서 '발광병發光病'으로 입원 중인 소녀를 만나게 된다.
소녀의 이름은 와타라세 마미즈. 그녀가 걸린 '발광병'은 달빛을 받으면 몸이 희미하게 빛나고, 죽음이 가까워질수록 그 빛이 강해진다고 한다. 나는 시한부 인생인 마미즈에게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듣고 제안한다. "그거, 내가 도와줘도 될까?" "정말?" 그 약속을 계기로 멈추었던 나의 시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벚꽃의 계절과 리놀륨의 온도
“이제 곧 마지막 순간이 다가옵니다. 이것이 정말 마지막 부탁입니다…….” 소중한 사람이 죽은 뒤로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살아가던 나는 고등학교에서 ‘발광병發光病’으로 입원 중인 소녀를 만나게 된다. 소녀의 이름은 와타라세 마미즈. 그녀가 걸린 ‘발광병’은 달빛을 받으면 몸이 희미하게 빛나고, 죽음이 가까워질수록 그 빛이 강해진다고 한다. 나는 시한부 인생인 마미즈에게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듣고 제안한다. “그거, 내가 도와줘도 될까?” “정말?” 그 약속을 계기로 멈추었던 나의 시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픈 최고의 러브 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