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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문득 들려오는 시 한 구절에 마음이 설레지만 어떻게 시를 읽을지 모르는 이들에게 저자 김이경이 다른 방법을 보여 준다. 그 한 구절에 비친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이 책에는 저자가 시 전편에서 받은 인상보다 시의 어느 한 구절에서 받은 감정이 편안하게 적혀 있다. 그 글은 때로 내 마음을 달래 주기도 하고, 때로 고개를 갸웃하게 하기도 하고, 때로 울컥 눈물을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그 감정들을 불러일으킨 시를 모두 읽고 싶게 만든다.

어떻게 시를 읽을까, 혹은 시로 다가드는 마음이 어떤 것일까 궁금한 독자에게 저자는 (시의) "그 문장이 있어 삶은 잠시 빛난다. 반딧불 같은 그 빛이, 스포트라이트 한 번 받은 적 없는 어둑한 인생을 살 만하게 만든다"라고 고즈넉이 읊조린다. 저자는 자신이 시를 읽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자신이 전한 시 한 줄이 독자들에게 "하나의 큰 세계로 이르는 길목이 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한다.

머리말
왜 시를 읽느냐 묻는다면

문장 1
……
문장 108

최근작 :<일 년 내내 여자의 문장만 읽기로 했다>,<[큰글자도서] 애도의 문장들>,<[큰글자도서] 시 읽는 법> … 총 44종 (모두보기)
소개 :작가. 삶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읽고 쓴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고 방송통신대학교에 편입해 영문학을 공부했다. 대학강사․편집자 등으로 일하다 소설집 《살아 있는 도서관》을 내면서 작가로 전향했다. 《애도의 문장들》 《책 먹는 법》 《마녀의 독서처방》 《싸우는 여자들, 역사가 되다》 《시의 문장들》 《시 읽는 법》 등을 썼고, 어린이 그림책 《인사동 가는 길》 《봄 여름 가을 겨울 창덕궁 나들이》 《서울 성곽길》의 글을 썼다.

유유   
최근작 :<서울의 말들>,<충청의 말들>,<호흡하는 법>등 총 258종
대표분야 :책읽기/글쓰기 1위 (브랜드 지수 231,248점), 철학 일반 25위 (브랜드 지수 10,016점)
추천도서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글 쓰고 만지는 사람들의 필독서.
어색한 문장을 살짝만 다듬어도 글이 훨씬 보기 좋고 우리말다운 문장이 되는 비결이 있다. 20년 넘도록 단행본 교정 교열 작업을 해 온 저자 김정선이 그 비결을 공개한다. 저자는 자신이 오래도록 작업해 온 숱한 원고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어색한 문장의 전형을 추려 뽑고, 문장을 이상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간추린 뒤 어떻게 문장을 다듬어야 유려한 글이 되는지 요령 있게 정리했다. 글 쓸 때마다 이렇게 써도 괜찮은지, 이런 표현이 어색하지는 않은지 긴가민가 하는 이들에게 믿을 만한 길잡이가 되어 줄 책이다. 

유유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