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 EBSi 한국사 대표강사, 『최소한의 한국사』 저자) : 우리가 보고 듣는 세상 모든 뉴스의 이면은 역사를 알지 못하면 절대 알 수 없다. 하지만 6,000년이라는 방대한 분량이 역사 공부를 주저하게 한다. 이런 상황에서 ‘최소한’이 주는 단어의 힘은 강력하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는 복잡하게 얽힌 세계사에서 오늘날 반드시 알아야 할 ‘최소한의’ 세계사만 쏙쏙 뽑았다. 이 책은 읽기만 해도 머릿속에 단박에 세계사의 맥락이 그려지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김봉중 (<벌거벗은 세계사>출연,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 : 방대한 시공간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펼쳐지는 역사 이야기에 푹 빠져 정신없이 책장을 넘기게 된다. 타고난 이야기꾼인 저자가 생생한 입담으로 세계사의 결정적 장면들을 차례차례 눈앞에 그려냈다. 지금의 역사를 만든 팔딱팔딱 살아 숨 쉬는 세계사를 읽고 나면, 풍미 가득하고 영양소가 고루 들어간 잘 차려진 밥상을 대접받은 느낌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알아야 할 역사 교양을 이 책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정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