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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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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툰 카드를 비롯 감정툰 출석부, 감정툰 컬러링북으로 감정 교구 분야에서 누적 판매 40만을 기록 중인 옥이샘이 <열한 살 감정툰>을 펴냈다. 감정툰 카드와 감정 출석부 등에 등장했던 친숙한 캐릭터들은 <열한 살 감정툰>에도 들어 있다. 코믹한 표정과 말투로 무장한 캐릭터가 어린이들이 느낄 법한 감정을 명랑하게 풀어내 그간의 감정 도서들을 읽기 낯간지러워했거나 독서 자체가 부담스러운 어린이 독자에게도 재미있고 가볍게 다가간다.
<열한 살 감정툰>은 35개의 감정어를 각각 만화로 그렸다. 덕분에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내용을 소화할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에 자연스럽게 공감하는 법, 내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옥이샘이 직접 말하는 듯 다정하고 쉽게 서술하여 어린이 독자가 혼자 읽어도 무난할 만큼의 난이도와 친근함을 갖추는 데 성공하였다. 지은이는 <열한 살 감정툰>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감정의 주인으로 자라나길 강조하고 있다. 매 순간 마음속에 일렁이는 감정들이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이해해야 한다며 책의 마디마디마다 감정을 보다듬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머리말_ 우리는 왜 감정을 알아야 할까요? : 미국 UCLA 정신의학과 매튜 리버먼 교수팀은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더 많은 감정 단어를 사용할수록 아이들은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열한 살 감정툰』은 옥이샘이 직접 그린 재미있는 만화와 활동을 통해 감정 단어를 하나씩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쉽고도 깊이 있게,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조절하여 진정한 자기감정의 주인이 될 수 있는 특급 비법이 담겨 있어서 아이들과 가정에서, 교실에서 꼭꼭 씹어 읽기를 추천합니다. :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있어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알고 적절한 언어로 표현할 줄 아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재미있는 감정 만화로 구성된 옥이샘의 『열한 살 감정툰』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상대의 감정에도 충분히 공감하면서 또래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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