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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등 스튜디오 지브리를 대표하는 무수한 명작의 음악감독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현대 클래식 음악가 히사이시 조. 그는 작곡뿐만 아니라 지휘, 연주 등 다방면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며 많은 이들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좋은 음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사유를 게을리하지 않는 노력은 그의 음악에 고스란히 담겨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대담집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역시 그러한 고찰의 연장선 위에 있다.

히사이시 조는 이 책에서 뇌과학의 권위자이자 해부학자인 요로 다케시를 만나 지혜와 영감이 가득한 대화를 나눈다. ‘인간은 왜 음악을 만들고 예술과 감각은 사회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큰 주제 안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논의는 음악을 비롯한 예술, 과학, 철학, 사회학, 인문학, 곤충의 생태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읽는 이에게 풍성한 지적 자극을 선사한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두 거장이 주고받는 이야기는 유쾌하고 흥미롭게 읽히면서도 한편으로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폐부를 찔러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사랑하며 그의 음악적 사상을 엿보고 싶은 독자, 음악과 인간을 잇는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연결고리에 흥미를 느끼는 독자라면 꼭 한 번 읽어 볼 것을 권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23년 12월 1일자
 - 조선일보 2023년 12월 2일자
 - 동아일보 2023년 12월 2일자 '책의 향기'

최근작 :<히사이시 조 비엔나 - 교향곡 2번, 비올라 사가 (2LP)>,<히사이시 조 비엔나 - 교향곡 2번, 비올라 사가>,<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 총 16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바보의 벽>,<요로 선생님 병원에 가다> … 총 182종 (모두보기)
소개 :저명한 뇌과학자이자 해부학자로, 사회비평 등 다양한 분야에 정통한 일본의 대표적 지성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 손꼽힌다.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기초의학전공 박사과정을 마쳤다. 오랜 세월 도쿄대학 의학부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도쿄대학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유뇌론》, 《바보의 벽》 등이 있으며 특히 《바보의 벽》은 일본과 한국에서 100만 부를 훌쩍 넘긴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작 : … 총 21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2022 대산문화재단 외국문학 번역지원 일본어 부문에 선정되었다.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사운드 파워》, 《줄서는 미술관의 SNS 마케팅 비법》, 《하버드 스탠퍼드 생각수업》, 《패권의 법칙》, 《성공하는 말투 실패하는 말투》, 《배움의 습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