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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 수상작. 일본의 그림책 작가 미로코 마치코가 사랑하는 고양이 테츠조와의 소중한 나날을 그린 슬프지만 아름답고 감동적인 그림책이다. 미로코 마치코는 동물과 식물을 생명력 넘치게 그려내는 화풍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화가이자,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진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이다. 데뷔작 <늑대가 나는 날>로 ‘일본 그림책상 대상’을 받았으며, <내 이불은 바다야>로는 ‘쇼가쿠간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테츠조는 작가 미로코 마치코와 함께 살던 고양이다. 난폭하면서도 조금은 엉뚱하고 사람도 고양이도 무척 싫어하는 덩치 큰 고양이, 테츠조. 작가는 테츠조와의 기억 하나하나를 책 속에 섬세하게 담아냈다. 강렬한 색채와 다소 거칠면서도 생명력이 넘치는 묘사는 당장이라도 화면 밖으로 테츠조가 튀어나올 것만 같다.

문장 하나하나에는 테츠조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녹아내려 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작가의 반려묘에 대한 사랑이 가슴 아플 정도로 전해져 독자의 마음을 적셔 준다. 강렬한 색채와 살아있는 고양이를 보고 있는 듯한 역동성, 그리고 섬세하고 따뜻한 작가의 시선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그림책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국일보 2018년 10월 25일자 '새책'
 - 서울신문 2018년 11월 1일자 '어린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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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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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독일 문학과 한국 문학을,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에서 아동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나의 초록 스웨터〉, 〈야호 우리가 해냈어!〉, 〈혼자 집을 보았어요〉, 〈세탁소 아저씨의 꿈〉, 〈권정생의 문학과 사상〉 등을 썼고, 〈비에도 지지 않고〉,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이야기 이야기〉, 〈그리는 대로〉, 〈없는 발견〉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