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ㆍ고등학교 생물 교과 지식을 시간여행 콘셉트로 풀어낸 청소년 소설이다. 저자 윤자영은 현직 고등학교 생명과학 교사이자 활발히 활동하는 추리소설가로서, 학생들이 신나는 모험소설을 읽는 동시에 교과 공부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궁금한 것은 절대 못 참는 중학교 2학년 윤초연, 이정호는 의문의 과학자 ‘지킬 할아버지’와 함께 과거 여행을 떠나게 된다. 루이 파스퇴르, 찰스 다윈, 제인 구달, 윌리엄 하비, 그레고어 멘델, 그리고 한국 최초의 여성 의사 김점동에 이르기까지, 지금은 그야말로 ‘레전드’로 남은 위대한 생명과학자들을 만나지만, 이들은 저마다 결정적인 난제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상가상 여행의 비밀을 안고 있는 지킬 할아버지는 지킬이었다 하이드였다 종잡을 수 없는 상태다. 초연과 정호는 여행의 비밀을 풀고 어딘가 안쓰러운 과학자들의 연구를 도운 뒤,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프롤로그 ◆ 우히히, 가자!
[ 1장 ] ‘파스퇴르 우유’의 그 파스퇴르?
[ 2장 ] 찰스 다윈과의 갈라파고스 여행
[ 3장 ] 침팬지를 사랑한 제인 구달
[ 4장 ] 윌리엄 하비와 함께 마녀사냥을 막아라
[ 5장 ] 완두콩 마니아 멘델에게 용기를
[ 6장 ] 고양이 부적을 이긴 김점동의 의술
작가의 말 ◆ 레전드는 지금 이 순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