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7,500원 I 최고가 : 7,500원
  • 재고 : 1부 I 도서 위치 : B03 [위에서부터 3번째칸]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1)

70~80년대 MBC 드라마 [수사반장]을 보면서 정의의 수사반장을 꿈꿨던 소년이 마침내 수사반장이 되어 해결했던 일곱 가지 지능범죄 사건을 풀어놓은 수사실화이다. 준법이나 윤리 따위 없이 오로지 돈만을 쫓는 범죄자와 첩보, 잠복, 함정, 변장, 추격, 두뇌게임 등으로 그들을 쫓는 수사의 세계가 그대로 그려진다. 지금도 여전히 서울의 일선 경찰서에서 지능범죄팀 수사반장으로 근무하는 저자가 자신이 직접 해결한 사건을 엮은 만큼 사실감과 현장감이 그대로 살아있다.

독자는 마치 책으로 드라마 [수사반장]을 보는 것처럼 손에 땀을 쥐며 범죄자를 수사관과 함께 쫓고, 범인을 검거하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환호성을 지르게 된다. 특히 소개되는 사건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기범죄의 전형적인 수법을 종류별로 알려주고 있어서 사기당하지 않는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나아가 일곱 가지 사건 이면에 흐르는 탐욕의 결과는 우리가 경계하고 성찰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죽비처럼 후려치며 알려주고 있다.

서복현 (jtbc 정치부 기자)
: 내가 아는 경찰관 김성수는 그야말로 ‘베테랑’이다. 더 정확한 표현을 찾자면 고민하는 베테랑이다. 경찰 출입기자를 하며 지켜본 그는 사건마다 진지했고, 냉철한 판단을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 그의 땀과 고민으로 꿰어진 이 책이 또 다른 베테랑을 키우는 자양분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김영진 (법무법인(유한) 바른 변호사)
: 이 책은 7편의 수사반장 드라마를 보듯이 단번에 읽히면서, 수사에 관한 다양한 현장지식과 노하우가 녹아있다. 수사 전문가들을 위한 실무서로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현직 수사관과 수사관을 꿈꾸는 경찰 지망생에게는 물론, 날로 지능화되어가는 경제범죄에 경각심을 갖는 차원에서도 일반인들에게 유용하게 읽힐 책이다.
최창훈 (변호사경채 2기 경감)
: 이 책을 읽어보면 진지한 자기성찰이 가능해진다. 적당한 물욕은 삶의 활력소가 되지만 과도한 욕심은 결국 탐욕으로 이어져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회복할 수 없는 피해와 상처를 준다. 결국 이 책의 주제는 사기범죄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개인의 욕심에 관한 이야기가 아닐까. 가볍게 읽히지만 무겁게 다가오는 인생 교훈서인 것 같다.

최근작 :<파이널 라운드>,<돈을 쫓는 사람 그를 쫓는 경찰>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