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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과 라디오를 통해 클래식을 소개하는 음악 칼럼니스트 정은주가 입문자를 위한 클래식 도서 <알아두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사전>을 선사한다. 후세에 길이 남을 명작들과 함께 음악사에 이름을 새긴 클래식 거장들.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한 인간으로서 그들의 모습은 어땠을까? 책에서는 저자의 재치 있는 시선으로 들려주는, 소소하지만 쏠쏠한 클래식 이야기와 함께 거장이라는 이름에 가린 그들의 뒷모습을 엿보며 클래식의 역사 전반을 짚어 본다.

고양이 사랑을 아리아에 담은 ‘냥집사’ 라벨부터 음식 연구에 매진한 미식가 로시니, 바이올린을 사랑한 아인슈타인까지, 천재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클래식을 사랑한 이들의 삶 속으로 깊숙이 파고든다. 거기에 클래식 공연장과 관람 매너, 연주자, 여성 지휘자 이야기 등 클래식 세계를 종횡무진 누비다 보면 낯설었던 클래식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

클래식 거장들의 이야기 끝에서는 QR코드를 통해 그들의 대표작을 들어볼 수 있다. 마음에 꽂히는 곡이 있다면 나만의 클래식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보자.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클래식은 어느새 일상 속으로 들어와 있을 것이다.

신지아 (Zia Shin) (바이올리니스트)
: 타임머신을 타고 음악 여행을 떠난 기분이 든다. 생동감이 느껴진다. 그때 그 시간의 역사가 드라마틱하게 다가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김민희 (월간 탑클래스 기자)
: 어떤 글은 소리다. 파동을 일으켜 마음속에 공명을 만든다. 작가의 글이 그렇다. 음악을 사랑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클래식 전공자가 음악가의 파란만장한 삶을 이야기하듯 들려준다. 친절하고 아름답다. 음악가 열전을 통해 음악사를 전반을 읽어 내려가는 방식이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계속 읽고 싶어진다.
권재현 (네이버 <올댓아트> 공연전시 총괄팀장·에디터)
: 책을 펼치니 통통 튀는 그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 피아니스트의 유려한 반주 사이로 청아하게 울려 퍼지는 플루트 독주처럼 싱그럽고 기발한 표현으로 가득하다. 낭랑한 톤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썼다. 가볍지 않다. 담을 건 다 담았다. 무겁지도 않다. 우아한 클래식 세계 속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 느낌이다. 실로 오랜만에 맛보는 유쾌한 경험이다.
이형옥 (월간 <객석> 편집인)
: 책의 목차만 쭉 훑어봐도 클래식의 중요한 대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헨델에서부터 모차르트, 베토벤, 로시니 등의 음악과 그들의 숨은 인생 이야기가 목차를 뼈대 삼아 흥미진진하게 흘러간다. 각 분야의 전설적인 음악가부터 최근에 떠오르고 있는 여성 지휘자 등의 비화에서는 고전부터 유행까지 두루 갖춘 그녀의 지식 반경을 느낄 수 있다. 최초로 공개되는 지식도 많아 <객석>을 만들며 클래식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늘 접하는 나조차도 흥미롭게 들여다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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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향신문 2020년 9월 18일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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