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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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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EQ 열풍을 일으켰던 감성지능 이론의 창안자이며, 저명한 심리학자인 존 메이어는 성격의 재발견을 제안한다. 지능 연구에서 ‘감정’에 주목해 감성혁명의 토대를 만들었던 그는 이제 ‘성격’이야말로 감정을 포괄하는 동시에 가장 기본적이고 탁월한 지능임을 밝혀냈다. 존 메이어는 이 책 《성격, 탁월한 지능의 발견》에서 기존의 감정 연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롭게 성격을 조명하고, 성격도 IQ나 EQ처럼 측정 가능한 지능임을 체계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할지, 어떤 행동을 할지 습관처럼 예상하곤 한다. 이처럼 서로를 신속하게 판단하는 이유는 타고난 ‘본능’ 때문이다. 진화 이론가들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50만 년 전 인류가 집단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이 점점 발달했다. 성격을 읽으면 집단에서 우위를 차지해 살아남을 수 있었고 그러한 문제 해결 유전자가 후세에 전달된 것이다. 실제로 어떤 사람들은 성격을 이해하는 능력이 선천적으로 매우 탁월하다. 존 메이어는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등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 중에서 성격 이해 능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오프라 윈프리’를 꼽는다. 그녀는 자신의 과거와 현재의 상태, 미래의 모습에 대해 객관적으로 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나 역시 같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나는 하늘로 날아오르기 위한 날개를 갖게 되었다.” 오프라 윈프리에게 날개를 달아준 것이 바로 ‘성격지능’이라 할 수 있다. 1장. 성격을 간파하면 우위에 선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5년 2월 14일자 '화제의 신간' - 한겨레 신문 2015년 2월 12일자 '잠깐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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