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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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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영 소설. 한집에 사는 우영과 구월 두 여자의 이야기이다. 퇴사 경력이 다섯 번인 데다 현재도 퇴사 준비로 뫼비우스의 띠를 꼬고 있는 우영과, 외모는 준수한 편이지만 썸 타는 남자마다 잠수 테크를 타버리는 소개팅 경력 100회 이상의 무(無)매력 여왕 구월. 시행착오로 가득한 20대를 지나 들어선 30대, 그러나 여전히 우왕좌왕하며 결국은 해답을 찾을 듯 말 듯 깨달음의 경계만 아슬아슬 타는 중인 이들의 자취집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등장인물 / 우리의 자취집 / 동거인 / 이별한 날 연애 시작 / 이혼 못 하는 엄마, 결혼 못 하는 딸 / 어릴 때 궁금했던 것 / 오빠, 콩은 익혀 먹어야지 / 성격마저 좋아진다는 그날 / 내게 청혼하지 않은 이유, 내가 청혼하지 않은 이유 / 왕왕! / 돈을 써야 할 곳 / 서촌 옥상 / 차라리 확실하게 말해줄래? / 카드값 밥값 나잇값 / 대단한 밤 / 흩날린다 /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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