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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힘들지? 취직했는데>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을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시키는 대로 성실하게 공부했고, 죽도록 준비해서 직장인이 되었다. 그런데…… 매일 밥 먹듯이 야근하고, 머리 아프도록 자책하다 보니 지금 내가 왜 여기에 있는 건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그토록 원하던 직장인이 되었는데 우리의 삶은 계속해서 팍팍하기만 한 걸까? 일이라는 것은 대체 무엇이기에 자꾸 우리를 고민하게 만드는 걸까?

이 책은 직장이라는 현실 공간에서 자칫 불가능해 보이는, 나다운 것을 찾고 싶어 가슴 파이도록 고민한 어느 꿈꾸는 현실주의자의 안쓰러운 노력의 기록이다. 책을 쓰는 동안, 저자는 영업사원에서 카피라이터로 이직을 했고, 모은 돈을 다 털어 떠났던 유학을 다녀와서도 여전히 직장인으로 10년째 생존 중이다.

책에는 '출근하지도 않았는데 퇴근하고 싶어', '굿모닝, 똑같은 아침입니다', '퇴사한 그 애는 꽃길만 걷고 있을까?', '아, 좀 사람답게 살고 싶다' 같은 읽는 순간 "아, 이건 내 얘긴데."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웃픈 에피소드들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해봤을 경험, 생각, 고민들과 원지수 작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글이 만나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직장인 고민 에세이로 재탄생했다.

첫문장
적어도, 스물다섯 때쯤까지 나에게 한 가지는 명확했다.

최근작 :<[큰글자도서] 왜 힘들지? 취직했는데>,<왜 힘들지? 취직했는데>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

원지수 (지은이)의 말
이 책은 한 권의 처절한 합리화다.
직장인이라는 이름표를 달고부터 끊임없이 나를 괴롭혀 온 물음들에 대한 참 구구절절한 대답이다. 나 스스로의 불안과 두려움에 어떻게든 ‘괜찮아도 될’ 근거를 대 보이려 애쓴, 어딘지 안쓰러운 노력이다. (……) 나는 내가 키운 맷집을 가지고 분명 어디선가 나 같은 누군가들이 겪어내고 있을 비슷한 고민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내가 나의 고민과 싸워 얻은 생각을 최대한 잘 정리하고 표현해서, 각자의 고민과 맞붙어 있는 이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 우리가 힘든 이유는 아마도 이런 것들이 아니겠냐고, 우리의 세상은 고민하는 이대로도 충분히 괜찮을 거라고, 다만 조금 더 괜찮아질 수 있다는 것을 믿어 보자고.

인디고(글담)   
최근작 :<[큰글자도서] 주말의 캠핑>,<[큰글자도서] 그래서 라디오>,<[큰글자도서] 왜 힘들지? 취직했는데>등 총 121종
대표분야 :고전 16위 (브랜드 지수 254,038점), 에세이 39위 (브랜드 지수 126,99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