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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 출판사에서 새 시리즈 '말들의 흐름'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 누구나 사랑했던 놀이인 '끝말잇기'를 테마로 한 이 시리즈는, 우리가 잊고 있던 문학의 즐거움을 다시 잇기 위해서 사람과 사람을, 낱말과 낱말을, 마음과 마음을, 그리고 이야기와 이야기를 차근차근 이어나갈 예정이다. 놀이의 규칙은 간단하다. 첫 번째 저자가 두 개의 낱말을 제시하면, 두 번째 저자는 뒤의 낱말에다가 새 낱말을 이어 붙이면 된다.

"에세이 따위는 쓰지 않을 것이다. 작품 이외에는 어떤 글도 쓰지 않을 것이며 모든 인터뷰와 북토크를 거절할 것이다……"라고 고백했던 한 작가는 시간이 흘러 흘러 '말들의 흐름'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을 맡게 되는데……. <영화와 시>의 예고편이 있다면 꼭 이렇지 않을까?

<영화와 시>는 매일같이 영화를 보고,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는 (그럼에도 결코 에세이는 쓰지 않겠다던) 소설가 정지돈의 첫 단독 에세이다. '영화'와 '시'를 향한 저자의 마음이 책 곳곳에 가득 담겨 있다. "제일 잘하는 건 인용이고, 문학은 세계의 인용"이라고 말해왔던 저자답게 이번 책에서도 다양한 영화와 시를 인용하며 '영화적인 무언가'와 '시적인 무언가'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거기에 덤으로 '에세이적인 무언가'까지 더해서.

좋아하는 것 또는 좋아하지 않는 것
삶/삶
나는 ~한다, 고로 ~한다. 그러므로 나는 ~의 ~다.
거울이 다른 거울을 들여다보면
점심을 먹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시
잠은 패배자의 것
영화는 체력 싸움
아마도 내가 당신의 아내가 되지 않은 것은 잘된 일
징크스
브로드스키의 삼중 생활
코듀로이 바지를 입은 구름
무의미의 제국
복제 예찬
브루스 윌리스는 브루스 윌리스다
나는 결코 새로운 것을 쓰지 않는다: 캐시 애커

인용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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